[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마철 호우대비 피해 예방대책 중점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장마철 호우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 등 유관기관과 피해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정체전선이 7. 10일 이전 제주도 부근에 머물다가 11일 내륙으로 북상하여 15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농식품부는 7. 7일 김현수장관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호우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전 7.8∼7.10일을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사전대비와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관리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수리시설 및 배수로 관리 】
  ① 상습침수 지역 배수장의 즉시 가동태세를 갖추고 배수로의 수초제거 등 침수 유발 요인 제거
   - 특히 지자체 관리 배수로와 농어촌공사 관리 배수로의 경계지역, 논 타작물 재배지역, 시설재배 지역 등에 배수로 수초 제거 최우선 실시
  ② 강우 상황등을 감안하여 저수지 사전 방류 조절 실시
  ③ 호우특보 기간중 무인관리 저수지(340개소)에 관리인력 배치계획 점검
【 농작물 관리 및 병해충 예방, 수급상황 점검 】
  ① 논 콩 주산지 등 침수 취약지역에 지역별, 기관별 가용할 수 있는 양수기 사전 동원 및 배치, 병해충 방제 준비
  ② 지자체, 원예조합 등과 협력하여 상습침수 지역 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 사전정비 등 현장 지도·점검
  ③ 고랭지 배추 호우피해 대비 예비묘(100만주) 준비 및 배추 등 주요 채소류에 대한 물량확보 대책 마련 등 수급상황 사전 관리
  ④ 과수화상병으로 폐기된 과목 매몰지의 침수·유실 예방조치 강화
【 가축전염병 방역 철저 및 매몰지 관리등 】
  ① 접경지역 14개 시군 양돈농가(395호)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집중호우 위험주의보* 발령상황 전파 및 호우기간 중 방역 행동 수칙** 홍보
    * 집중호우에 따라 접경지역의 오염원이 하천, 토사 등에 의해 떠내려와 농장내로 ASF바이러스 유입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주의보 발령
    ** 지하수 사용 농장은 상수도로 대체 또는 저장소를 설치하여 소독제로 소독 후 공급
  ② 가축 매몰지의 유실·침하·빗물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점검
  ③ 지자체·축산단체와 협력, 야적되어 있는 축산퇴비에 대해 해당농가가 부직포, 비닐로 덮는 등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도·점검
【 산사태 예방, 사방댐 및 태양광 시설 점검 】
  ① 산사태 피해복구지, 산불피해 지역 등에 대한 산사태 예방 조치
  ② 사방댐 관리 강화 및 산림지역 태양광 시설 안전점검 강화
 농식품부 김정희 농업정책국장은 “장마기간이 끝날 때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며, 취약시설 점검과 농업인 대응요령 홍보 등을 통해 농업부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