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서정가제 개정] 도서납품업체 마크비 역마진, 도서관 5% 간접할인 바뀔까?
독서신문
0
16
2020.03.02 09:37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책이 출간되면 다양한 통로로 시중에 유통된다.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되기도 하고, 학교나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돼 무료로 읽히기도 한다. 이때 출판사와 도서관 사이에서 다양한 유통 주체가 활동하는데 이들 업체의 수익성이 낮아 현실성 있는 조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통상 도서관에 책이 비치되기까지 도서관 → 납품업체 → 출판사 → 납품업체 → 도서관의 과정을 거친다. 도서관이 구매희망 도서목록을 납품업체에 전달하면 업체는 출판사에 책을 주문해 이를 도서관에 납품한다. 통상 계약금액이 수백~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