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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타 美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 인천에 뜬다…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3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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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타 美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 인천에 뜬다…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3차 라인업 공개

대만 대표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 등 12팀 포함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KB 국민카드 스타샵 X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19’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3차 라인업에는 제2의 에이브릴 라빈·파라모어로 불리는 미국의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ainst The Current)와 대만의 대표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황소윤(새소년) 등 12팀이 포함됐다.

먼저,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는 2011년에 결성한 3인조(결성 당시 5인조) 팝 록밴드로, 2012년 데뷔했다. 이들은 다양한 뮤지션의 음악을 자기 스타일로 커버한 곡을 유튜브에 올리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저스틴 비버의 ‘뷰티 앤드 어 비트’를 커버한 곡은 유튜브에서 1억 5천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유튜브 스타로 발돋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2016년 정식 데뷔 앨범인 ‘In Our Bones’를 발매하며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했다.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는 대만의 5인조 록밴드로,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2011년 헤비메탈류의 하드록 사운드가 가득한 ‘Ah-Ah’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 이와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진 첫 정규 ‘Bossa Nova’를 발표했으며, 이 밖에도 컨트리음악,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황소윤은 2017년 데뷔, 주목 받는 밴드 새소년의 보컬이다. 황소윤은 특유의 호흡이 많이 들어간 허스키한 음색으로 중성적인 매력이 특징이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는 음원에서 느끼지 못하는 풍부한 감정 표현 등으로 더 깊은 음악적 매력을 보여주는 실력파 가수다.

이와 함께 더 체어맨과 노선택과 소울소스, 바버렛츠, 내 귀에 도청장치, 바세린,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9와 숫자들, 피해의식, 야마가타트윅스터 등도 3차 라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9년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9~11일까지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앞서 1차 라인업에는 ‘스틸하트(Steelheart)’, ‘투 도어 시네마 클럽’, ‘세브달리자’ㅡ ‘YB’,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포함됐으며 위저(Weezer), 더 뱀프스(The Vamps), 해리빅버튼, 최고은 등도 2차 라인업에 포함,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참여를 확정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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