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자율주행 글로벌 강국, 산업계간 협업으로 앞당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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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3 13:24
자율주행 글로벌 강국, 산업계간 협업으로 앞당긴다
-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공식 출범,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 정부, 자율주행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협회의 다양한 협력활동 지원 추진 |
□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오늘(10.13),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창립행사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림
ㅇ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 국토교통부 황성규 제2차관 및 조성환 협회장(현대모비스 대표이사),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자율주행산업 관련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협회 출범을 축하함
□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국내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8월 발기인대회 이후 자율주행 주관부처인 산업부․국토부의 공동 설립허가를 받아 설립을 완료
ㅇ 특히 협회에는 완성차, 부품 등 기존 자동차산업계 뿐만 아니라 통신, IT,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계가 참여하여 산업간 경계를 허물고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ㅇ 자율주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규제개선 과제 발굴·건의, 기업간 협업사업 발굴,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
ㅇ 정부측에서도 협회 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협회 등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산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R&D 및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제도 및 인프라를 지속 구축․정비해 나갈 계획
□ 창립행사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은 “자율주행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며, “자율주행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협회의 의견을 구하고, 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으며,
ㅇ 국토교통부 황성규 제2차관은 “자동차 및 연관산업계의 협업의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협회와 함께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자율주행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힘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행사와 함께 ‘자율주행산업 혁신 포럼’도 개최하였으며, 국내 자율주행산업의 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
ㅇ 서승우 서울대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하드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가 관건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독자 개발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ㅇ 현대모비스(자율주행차량), KT(자율주행 고도화를 위한 통신), 쏘카(자율주행기반 서비스) 등 주요기업들은 자사의 자율주행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협업추진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국내 자율주행산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짐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