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료마이데이터 안전한 활용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임태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12월 15일(목)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6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온라인(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 예정(‘대한의료정보학회’로 검색)

 ○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는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6회차를 맞았다.
    * 그간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 논의주제 및 추진경과는 <참고 3> 참조 

□ 이번 토론회는‘의료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주제로 의료현장 전문가 및 학계, 산업계, 환자․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활용 인프라) 금융․공공분야와 유사하게 의료 분야도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중계시스템(건강정보고속도로) 구축 중으로 서울성모병원, 부산대병원 등 245개 의료기관 참여 시범 개통(‘22.8월)

 ○ 먼저 발제는 세종대학교 법학부 최승재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 윤형진 교수가 공동으로 준비하여 발표한다.

   - 최승재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법상 의료데이터 제3자 전송 쟁점(’22.10.7, 강기윤 의원 등 10인발의), △의료정보의 특징과 개인정보보호법 규정. △의료기관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설명한다.

   - 윤형진 교수는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정보보안 가이드라인. △의료정보보호 관련 법률. △의료기관 정보보안 인증제도 및 기준 등에 대해 설명한다.
   
 ○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권용진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각 분야 전문가 7명의 토론자*들이 의료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 (의료계·학계 등) 유소영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구자성 대한중소병원협회 병원정보위원장, 한근희 고려대 교수, 윤초롱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산업계) 이종근 미소정보기술 헬스케어사업본부장, (환자·소비자단체)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국제협의체(GDHP)에서 논의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정보정책 분야 해외 정책사례를 소개하였다. 
  * GDHP(Global Digital Healthcare Partnership) : 33개국+WHO+OECD,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참여해오고 있으며, 회원국 정책현황 공유 및 협력기반 마련 기회로 활용. 

 ○ 국내 추진단에 참여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 국제협의체(GDHP)을 소개하고, 부산대학교 병원 최병관 교수는 의료정보 상호운용성, 부경대학교 이경현 교수는 정보보안 분야의 사례를 각각 발표하였다.
  
□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민감한 개인의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의료 데이터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 “오늘 토론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 결과를 의료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정책으로 연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1> 제6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 행사 개요
 <참고2> GDHP(Global Digital Healthcare Partnership) 개요
 <참고3>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 논의주제 및 추진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