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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설명) ‘남세균’과 ‘남세균DNA’는 다릅니다. 과학적 검사결과 살아있는 남세균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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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대구MBC <'수돗물 필터'남세균 검출 확인하고도…녹조류만 강조한 국립환경과학원>, <가정집 수돗물 필터에 남세균…"총합 검사로 자주 검사해야">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림


"'수돗물 필터' 남세균 검출 확인하고도…녹조류만 강조한 국립환경과학원" 이라는 내용에 대하여 

수돗물 필터에서 '남세균'은 검출되지 않았음. 수돗물 필터에서 검출된 것은 살아 있는 세포형태가 확인된 '녹조류 코코믹사'임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으로 '남세균 DNA'가 적은 비율(0.1~5.3%)로 검출되었으나, '남세균 DNA'는 세포형태를 갖추고 있는 '남세균'과는 다르며 국내외 수돗물에서 '남세균 DNA'는 흔히 발견됨


"남세균 검출은 평가 절하, 녹색물질을 코코믹사로만 단정한 국립환경과학원" 이라는 내용에 대하여

대구시와 대구MBC가 공동으로 수돗물필터를 조사한 목적은 수돗물필터에 낀 녹색물질의 실체를 밝히는 것임

국립환경과학원은 녹색물질 실체를 밝히기 위한 모든 시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녹색물질이 녹조류 코코믹사임을 확정한 것임

  - 현미경 분석을 통해 녹조류인 코코믹사로 동정되었고, 녹조류의 종류를 더 확실히 판별하기 위해 진핵생물 검사법인 18S rR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터의 녹색물질이 녹조류 코코믹사 심플렉스 등의 DNA와 99.66% 일치율을 보여 코코믹사로 확인되었음


"남세균 생존 여부가 쟁점이 된 납득하기 힘든 상황" 이라는 내용에 대하여

남세균이 유해하다고 하는 이유는 남세균이 생성하는 독소(마이크로시스틴) 때문이며, 남세균이 살아 있는 경우에만 독소 생성 가능성이 있으므로 먹는물 안전성 측면에서 필터에 남세균(남조류)이 살아 있는지 여부가 중요함

  - 따라서, 수돗물이나 수돗물 필터에서 검출된 물질이 단지 남세균 DNA가 검출된 결과라면 건강 위해성이 있다고 말할 수 없음

  -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석 사례에서 정수처리*를 거친 수돗물에서도 남세균 DNA는 흔히 검출됨

  * 여러 단계의 물리적·화학적 처리(오존, 염소 등)를 포함하기 때문에 살아 있는 남세균이 수돗물에 남아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며, 현재까지 수돗물에서 살아 있는 남조류 또는 남조류 독소가 검출된 국내 사례는 없음(마이크로시스틴-LR 4,900여건 불검출)


"국립환경과학원 주장과 다르게 총합 방식 검사를 권고한 WHO" 라는 내용과 "국립환경과학원은 … 당장 분석법을 변경하는데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2013년부터 우리나라는「먹는물관리법」에 근거해 독성이 강하고 검출빈도가 높으며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마이크로시스틴-LR에 대해 먹는물 수질감시기준으로 설정·관리하고 있음

국립환경과학원도 WHO가 2022년 먹는물 수질 가이드라인 수정판에서 마이크로시스틴에 대해 기존의 마이크로시스틴-LR에서 총마이크로시스틴으로 변경(평생 1 ppb, 단기 12 ppb)한 것을 파악하고 있으며,

검사법 변경여부는 2017년부터 모니터링하고 있는 미규제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RR 등 8종) 측정데이터, 우리나라 녹조 발생 특성, WHO 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하여 신중히 검토되어야 함


"국립환경과학원은 PCR 검사를 맡고 경북대학교 NGS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옴 검사(샘플의 생물체 전체의 유전자 조각을 검사하는 방법)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로부터 수돗물 안전성 확인과 수돗물필터에 낀 녹색물질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분석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받았으며, 분석방법을 나누어 실시하기로 논의한 바가 전혀 없음


"수돗물 필터에 독소를 내는 원핵미생물인 남세균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공동조사에서 왜 식물성 플랑크톤인 코코믹사를 확인하는 PCR 검사를 실시한 걸까요?" 라는 내용과 "환경과학원에서는 진핵미생물만 가지고 있는 18S rRNA 유전자와 rRNA 유전자 ITS 1,2 영역을 PCR로 증폭하여 염기서열을 분석했으니까 당연히 진핵미생물인 '식물성 플랑크톤'으로 확인되었겠죠. 그런데 이건 이상합니다. 애당초 조사하기로 한 남세균에는 그런 유전자가 없습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수돗물필터의 녹색물질은 현미경 분석결과를 통해 녹조류인 코코믹사로 동정되었기 때문에 녹조류의 종류를 판별하기 위한 진핵생물 검사법인 18S rRNA 검사를 실시한 것임

그 결과, 필터의 녹색물질이 녹조류 코코믹사 심플렉스 등의 DNA와 99.66% 일치율을 보여 코코믹사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추가로 남세균 검사법(16S rRNA)으로 분석할 필요는 없었음


"이보다 앞서 또 다른 현풍읍 가정집 수돗물 필터에 대한 PCR 검사를 해서 살아 있는 '유해 남세균'이 필터에 있다고 밝혔던 이승준 부경대학교 교수" 라는 내용에 대하여

PCR 검사를 통해 확인한 것은 '남세균 DNA'이며 이것은 '살아 있는 남세균'과는 다르기 때문에 PCR 검사 결과만으로 마치 독성이 있는 '살아 있는 유해 남세균'이 검출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임

   * PCR 검사는 미생물 DNA를 분석하는 것이며, 남세균 세포 형태를 분석할 수 없음 

남세균(남조류)를 포함하여 조류 종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인검사법*인 현미경 검사법을 실시하여야 하며, 미국(EPA), 호주 등 해외에서도 현미경 검사법을 채택하여 조류 종을 확인하고 있음

   *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국립환경과학원 고시)

대표적 남세균인 마이크로시스티스의 경우 크기가 5㎛ 내외여서 현미경 검사법(검경배율 100배∼1,000배)으로 확인*이 가능함  

   * 검경배율 400배 적용시 마이크로시스티스의 크기가 약 2mm로 확대


"국립환경과학원이 제시한 현미경 분석 사진을 보면 쌀알 모양의 코코믹사뿐 아니라 형태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미생물들도 눈에 띕니다. 이승준 부경대 교수는 "현미경 분석 사진만 봐도 코코믹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라는 내용에 대하여

대구MBC가 코코믹사와 다른 미생물(붉은색 표시)이라고 보도한사진은 남세균과는 크기나 모양 등 형태적으로 완전히 다름

  

현미경사진

  

"10월 26일 오전 당시의 수돗물 상태에 대한 결과이므로 비교를 하려면 해당 가정집의 수돗물 필터가 장착된 9월 2일부터 10월 26일 사이 약 두 달 동안의 수돗물 검사 결과와 대조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이런 과정은 무시되었습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대구시에서 매곡정수장 수돗물(정수)에 대해 6월부터 11월까지 주 1~2회 주기적으로 마이크로시스틴 4종(LR, RR, YR, LA)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붙임 1 참조)


"경북대학교 NGS센터장인 신재호 교수도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의 18S rRNA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코코믹사 속인 코코믹사 심플렉스(Coccomyxa simplex) 외 2종 이상과 99.66% 일치했다고 밝혔지만 단일 미생물을 분리하지 않고 혼합된 상태에서 얻어진 PCR 산물을 Sanger sequencing 방법으로 읽어서 어떤 미생물을 판단하는 것은 미생물학에서는 하지 않는 방법이므로 공동 조사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법을 사용하였다"고 이번 국립환경과학원의 PCR 검사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국립환경과학원이 18S rRNA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단일 염기서열을 확보하여 코코믹사 심플렉스 외 2종 이상과 99.66%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돗물필터의 녹색물질이 진핵생물 중 녹조류 코코믹사 1개 종류로 거의 이루어져 있다는 방증임

"이 교수는 "남세균은 필터에 붙어있는데 왜 수돗물을 조사하죠?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세균 세포 내에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물이 아닌 필터에 붙어있는 남세균의 마이크로시스틴을 조사해야 합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대구MBC는 올해 7월 21일 "대구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8월 31일 "영남지역 가정집 수돗물 독성물질 검출" 보도로 수돗물 독소 위험성 강조하며 불안감 조성

또한, 10월 12일 "대구 수돗물필터 연두색 물질 녹조로 확인", "대구 수돗물 녹조현상 확인돼", "대구 수돗물 녹조 의심, 남세균 때문으로 확인" 등의 내용을 보도하며 수돗물이 녹조(남세균)로 오염된 것으로 단정하여 수돗물 공포 조성

국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10월 26일 공동조사가 이루어졌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돗물 안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기 위해 해당 가정의 수돗물 공급계통 전체(저수조水, 수돗물필터, 수돗물)를 검사하여 공동조사의 궁극적인 목적인 수돗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음(붙임 2~3 참조)

  - (저수조水, 수돗물) 마이크로시스틴 불검출(LC-MS/MS법, ELISA법) 

  - (수돗물필터) 녹색물질은 무해한 녹조류(코코믹사)로 확인


"상식적으로 고도정수가 된 수돗물에는 DNA와 같은 유기물이 그렇게 많이 검출될 정도로 나와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정수 후에도 죽은 세포나 죽은 세포의 DNA가 수돗물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것입니까? 그러면 우리가 그동안 수돗물을 마시면서 죽은 세포나 죽은 세포의 DNA를 마셔왔다는 말입니까?"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수돗물 뿐만 아니라 정제수(초순수)에도 유기물은 미량 존재하며, 국내 수돗물은 유기물 지표인 TOC(총유기탄소) 값으로 1 mg/L 정도임. 수돗물 1리터 당 유기탄소가 약 10-4 mol (6.02×1019 개) 존재하는 수준임. 수돗물에 포함된 DNA 조각이 유기탄소의 일부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됨

강물에 포함되어 있는 남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이 정수처리과정에서 사멸하고 사체 파편은 거의 제거되지만 더 작게 쪼개진 DNA 조각 일부가 수돗물에 포함되는 것임. 미생물 DNA가 수돗물에서 검출된다는 내용의 연구들은 국내·외에 다수 발표되어 있음


"이승준 교수팀의 분석 결과 정수한 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매곡정수장 0.281ppb, 문산 0.268ppb, 고산 0.226ppb가 검출됐습니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이승준 교수팀이 주장하는 수돗물 마이크로시스틴의 검출값(최대 0.281 ppb, 매곡, 7.21일)은 정확도가 떨어지는 ELISA법만을 이용한 측정값으로서 신뢰성이 떨어지며, 정확도가 높은 분석법인 LC-MS/MS법을 이용한 측정값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된 바 없어 수돗물은 안전함(붙임 4 참조)


"마이크로시스틴 LR과 RR 이외의 물질들, 200여 종이 넘는 마이크로시스틴들은 여전히 독성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총 마이크로시스틴으로 기준의 변환이 필요하다" 라는 내용에 대하여

학계에 보고된 마이크로시스틴은 279종이나, WHO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환경에서 발견되는 종은 마이크로시스틴-LR, RR, YR 3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22년 낙동강수계 정수장 원수의 경우에도 마이크로시스틴-LR, RR, YR이 대부분(ELISA값 대비 평균 99%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됨 


"환경부는 미국 환경보호국에서는 일라이자 검사법으로 나온 수치가 0.3ppb 이하이면 신뢰도가 낮아 자료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데 대구 수돗물 검사 결과는 0.3ppb 이하이니 신뢰도가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부경대학교 이승준 교수는 "미국 환경보호국의 최소 보고 기준은 숙련되지 않은 인력이 검사를 할 때도 실수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고 전문가가 일라이자 방법을 쓰면 그보다 훨씬 낮은 결과도 신뢰도 있게 도출될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에 대하여

EPA Method 546(ELISA법)의 저자에 따르면 미국 EPA가 설정하고 있는 ELISA법의 최소보고기준 0.3ppb는 많은 실험을 통해 신뢰성을 가질 수 있는 값을 도출한 것이며, 이승준 교수가 말한 것과 같이 '숙련되지 않은 인력이 검사를 할 때도 실수하지 않도록 하려고 설정한 값'이 아님

ELISA법은 분석원리상 흡광도를 이용하므로 방해물질에 의한 불확도가 크고 정성(기기의 반응값이 마이크로시스틴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 0.3ppb 정도의 낮은 ELISA측정값이 유효하고 신뢰성있는 값으로 인정받으려면 최소한 ①실험실의 정량한계 산출 관련 실험자료를 포함하여 정도관리(QA/QC) 자료와 ②LC-MS/MS 등 정확한 분석법으로 측정한 데이터가 함께 제시되어야 함

      * 낮은 측정값에 대한 신뢰성에 있어서 정량한계보다 ELISA법의 한계성이 더 문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은 과학적 조사 연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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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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