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특허청, 수요자 중심 전자출원 서비스로 이용 편의 높인다
정책
0
16
0
2022.09.28 09:06
| 특허청, 수요자 중심 전자출원 서비스로 이용 편의 높인다 |
|
□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특허명세서 등 특허청에 제출하는 77종의 서류작성을 위해 사용하는 새로운 전자출원 소프트웨어(KIPO-Editor)를 9월 28일(수)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ㅇ 기존 전자출원 소프트웨어는 입력 가능한 문자수에 제한이 있고, 편집기능이 불편하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기존 프로그램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켜 특허청이 자체 개발하였다.
□ 이전에는 입력 가능한 한글문자가 2,350자에 불과하여 ‘？, ？, ？, ？, ？’ 등의 문자 표현*이 곤란하였고, ‘ã, ß, ∑, ∞’ 등의 기호를 표현함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 입력 불가능한 예시 : 더？(아파트 이름), ？경모치(국내에 서식하는 어류), 시보？(원소이름)
ㅇ 새롭게 배포되는 전자출원 소프트웨어(KIPO-Editor)는 표준 문자 코드 체계(유니코드)에 포함된 11,172자의 모든 문자 입력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어, 특허명세서 등에 기술내용을 보다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
□ 또한, 사용자가 작성한 문서가 규정에 어긋난 경우 그 위치와 흠결내용을 제공하여 쉽게 수정할 수 있고, 문서 추적기능을 통해 문서 변경내용을 수월하게 확인하는 등 편의기능이 추가되었다.
ㅇ 새로운 전자출원 소프트웨어는 특허로 누리집(www.patent.g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 한편, 특허청은 전자출원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자출원 시스템의 장애 시에도 이메일을 통해 출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ㅇ 종전에는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면 특허청에 방문하여 출원서를 제출했으나,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출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메일을 통한 전자출원 서비스를 마련하였다.
□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전자출원 소프트웨어개선을 통해 특허명세서 작성 소요시간과 노력을 줄여 출원일을 빨리 선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ㅇ “특허청은 앞으로도 특허 고객이 좀 더 쉽고 빠르게 특허출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