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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출입기자단 간담회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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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기자단 간담회 인사말씀





1. 인사말


성가족부 출입기자단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나아지면서, 여러분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 모시고 얼굴을 마주 보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됐습니다.

참 다행이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2. 소회


제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취임한 지 오늘로 정확히 한 달이 되었습니다.


취임하면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가장 먼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습니다.
 
우리 부 안팎을 바쁘게 오가며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듣다 보니 한 달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났습니다.


그간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 학교 밖 청소년, 위기청소년 등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부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계신 분들을 찾아 뵀습니다.


다음주에는 경력단절여성을 지원하는 새일센터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도 다녀올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주시는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어떻게 정책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도 오랜만에 만나 뵀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며 여야가 함께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국제 연대 활동을 조직하고, 방한하셨던 교황님이 집전하는 미사에 할머니들과 함께 참석했던 일도 떠올랐습니다.


불과 8년여 전의 일인데, 당시 예순 분 정도였던 할머니들이 이제 열한 분밖에 남아 계시지 않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전시 성폭력에 관한 여성 인권의 관점에서,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더 노력하고, 생존해 계시는 할머니들께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드렸습니다.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일할 수 있도록 우리 안의 소통에도 많은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손발을 맞추고 있는 여성가족부 직원들과 차례차례 만나 대화했고, 우리 부의 미래에 관한 구성원들의 생각을 나누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난 여성가족부 직원들은 크기가 가장 작은 부처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도 책임을 다 해내기 위해 애써왔고, 더 많은 일을 감당하고자 하는 충분한 역량과 의지도 갖고 있었습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최근 우리 부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입장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사회적인 논쟁의 소재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가 갈등과 긴장이 가득한 사회가 아니라면, 현재 당면하고 있는 젠더갈등 문제를 그대로 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만간 2030 세대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풀어갈 실마리를 찾고자 합니다.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나 군 복무 문제 같은 다양한 주제를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청년들이 느끼는 좌절감과 박탈감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우리 청년세대가 보다 많은 성장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시간으로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부와 국민들 사이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출입기자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저희 못지않게 여성가족부의 미래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바로 출입기자단 여러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 다양한 기사를 통해 저희가 해야 할 일과 부족한 점 날카롭게 짚어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애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부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부처로 거듭나고, 바람직한 미래상을 찾아 나가는 데 혜안을 나눠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3. 맺음말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이기도 하고 우리 부의 향후 계획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 궁금하신 부분도 많고,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으신 줄 압니다.


이상으로 인사를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에서 궁금하신 부분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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