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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족 뮤지컬 추천! 세종문화회관 ‘애니’

세종문화회관 로비의 뮤지컬 <애니> 포토존 ?조성희

세종문화회관 로비의 뮤지컬 <애니> 포토존??조성희?

“Tomorrow, Tomorrow 내일을 기다려~?내 꿈을 펼칠 거야!“

공연이 끝난 다음날에도 계속 입가를 맴도는 이 노래 덕분에 연말이 흥겨워졌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 가족이?함께 볼만한 따스한 공연을 찾는다면 뮤지컬?<애니>를 추천한다.

뮤지컬 &lt;애니&gt; 배역 캐스팅 사진 ?조성희

뮤지컬 <애니> 배역 캐스팅 사진??조성희?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의?여섯 번째 시즌 공연이?12월 14일(토)부터?12월 29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캐스팅된 애니 역할에는 황예영, 최연우 양이 오디션에서 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하고 꿈 많은 ‘애니’ 역할답게 자신감 있게 노래하고 춤추며 강아지 ‘샌디’와 함께 호흡을 잘 맞추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뮤지컬 <애니>?공연 커튼콜 모습??조성희?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를 배경으로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고아들의 힘들고 답답한 생활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애니는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보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아원 탈출을 시도한다. 고아원의 원장 해니건은 아이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면서 아이들을 괴롭히는 고약한 노처녀다. 우연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던 날, 고아원에 세계적인 갑부 올리버 워벅스의 개인 비서가 찾아온다. 워벅스의 집에서 성탄절을 함께 보낼 고아를 고르러 온 것인데, 마침 해니건의 사무실에서 벌을 받고 있던 애니가 비서 그레이스의 눈에 띈다. 해니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애니는 워벅스의 집에 크리스마스 손님으로 초대를 받게 되는 이야기로 진행이 된다.
무엇보다 미스 해니건의 고약한 모습과 고아들의 모습이 무척 흥미로웠다. 미스 해니건 역할은 황석정 배우 공연을 보았는데 너무 리얼한 연기, 잠시도?무대에서?눈을?뗄?수?없는?춤과?연기,?노래에?연신?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했다. 지난 2006년 초연 이후 6번의 공연에 모두 참여한?박성훈 배우의 공연을 보았는데, 공연이 끝나고 난 뒤 우연히 배우 대기실?앞에서 마주쳤을 때도?맘씨 좋은 키다리 아저씨 같은 미소와 친절한 말투, 성량이 풍부한 목소리로 인사하며 반겨주었다. 워벅스?역할로는?박성훈?배우를?비롯해?김석훈 배우가 참여하는데, 김석훈 배우 공연도 매우 기대가 되었다.

뮤지컬

?‘고아소녀’ 역할의 문서진 배우)??조성희?

<애니>는 고아원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연기와 노래, 춤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무척 감동 받았다. 잠깐 배우 대기실에서 나오다 마주친 문서진 양과?미니 인터뷰를 했다.?

뮤지컬에 출연하게 된 동기를 물으니 “평소에 춤과 노래, 연기를 한꺼번에 표현할 수 있는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한다. 꼭 한번은 뮤지컬 무대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맘껏 표현하고 싶어서 경쟁률이 높았지만,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애니> 뮤지컬 공연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었고,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되어 가슴 벅차다는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10월 21일(월) 프로필 촬영을 시작으로 12월 14일(토) 첫 공연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연습 기간 및 과정을 설명했다. 문서진 양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연습 때마다 주로 KTX를 타고 광화문까지 다녔던 기억이 가장 많이 난다고 했다. 그렇게 먼 곳을 연습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으로 오면서 처음 참여하는 뮤지컬 연습에서 성인 배우님들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팀웍이 좋아 서로를 의지하며 챙겨주는 모습에 감사했다고 한다. 연기, 댄스, 보컬 다방면으로 잘하는 실력 있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문서진 양은 눈빛에서도 그 열정을 알 수 있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할 수 있는 배역이 있다면 뮤지컬을 계속 공연하고 싶다는 문서진 양은 세종에서 내년 5월 가정의 달에 <사운드오브뮤직> 뮤지컬을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은 작품으로 꼽았다.?무엇보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된 것이 무척 영광스럽다는 문서진 양은 근처에 경복궁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덕수궁,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종이야기 등 좋은 곳들이 많아서 공연이 끝나도 방학 때 자주 오고 싶은 곳들이라며?서울 광화문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추천하기도 했다.

<애니> 뮤지컬 커튼 콜 합창 장면??조성희?

사실 뮤지컬은 배우들 뿐만 아니라 무대장치, 음악 등 무척 다양한 분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종합예술이다. 이번 <애니> 뮤지컬 공연에서는 배우들의 열연과 노래, 춤의 퍼포먼스를 비롯해?음악도?매우 훌륭했다. 카리스마 있는 지휘를 선보인?장소영 음악감독은?배우들과 공연의?흥겨움을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애니> 뮤지컬은 공연을 보고 나면?희망을 이야기하는?노랫말에 중독되기 때문에 2020년 새해를?희망 가득한?긍정의 메시지를 안고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조성희?

연말 공연을 아직 고르지 못하고 있다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애니> 공연을 추천한다. 가족이 그리운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희망찬 2020년을 맞이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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