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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풋귤’ 꽃 핀 뒤 120일 후 수확하면 수량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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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량 들쑥날쑥한 해거리 피해 없이 안정적 생산 가능 -
나무에 달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각종 효능이 입증돼 인기를 얻고 있는 풋귤(청과)은 꽃이 핀 뒤 120일 후인 9월 초 수확하면 해거리1) 피해 없이 수량을 최대로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풋귤은 다 익지 않은 귤을 뜻하며, 항염·항산화 등 기능성2)이 밝혀지면서 소비도 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난해보다 많은 약 1,500톤을 생산할 계획3)이다.
그러나 감귤은 수확 시기별 수량 차이도 크고 이듬해 꽃이 피지 않는 해거리가 나타나기도 해 풋귤 생산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해거리 없이 풋귤 수량을 늘리기 위해 노지4) 온주밀감5)의 꽃 피는 시기에 맞는 수확 시기를 연구했다.
그 결과, 풋귤 수확에 가장 알맞은 시기는 꽃이 70∼80% 핀 만개기6) 기준, 120일로 나타났다. 즉, 5월 5일∼10일경 꽃이 핀 나무는 120일이 되는 9월 5일∼10일경이 수확에 알맞다. 이때 수확하면 만개 후 40일~100일경 수확한 것보다 수량이 많았다. 해거리 없이 다음 해 꽃과 잎의 비율(화엽비7))이 정상 수준인 1.0∼1.2로 나타나 해거리가 발생한 대조구의 화엽비(0.05∼0.09)보다 눈에 띄게 많았다. 연구진이 2년에 걸쳐 생산 적기에 맞춰 풋귤을 수확한 결과, 나무 1그루당 수확량은 47.0∼63.1kg이었고 이듬해 꽃과 잎의 비율은 1.0∼1.6까지 높아졌다. 반면, 해거리가 발생한 대조구의 수확량은 7.3∼119kg으로 수량 변동 폭이 매우 컸고 이듬해 꽃과 잎의 비율도 0.1∼1.2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재욱 감귤연구소장은 “감귤 산업에서 풋귤은 새로운 소득 창출원이 되고 있다. 앞으로 풋귤의 장기 저장 방법과 기능성 효능 연구를 추진해 감귤산업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풋귤의 알맞은 수확 시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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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귤과 같은 과수에서 한해는 많이 달리고 다음 해는 적게 달리는 격년결과 습성을 말함.
2) 나린진(6배)과 헤스페리딘(10배) 등이 완숙과에 비해 높아 항염, 항산화, 혈액흐름 개선 효능이 뛰어남.
3) 2019년산 풋귤의 유통은 제주특별자치도사의 조례지정으로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출하가 가능.
4) 시설이 없는 노지 감귤재배지를 말함(참고: 시설감귤재배지는 비닐하우스가 씌워진 감귤재배지).
5) 온주밀감은 운향과에 속하는 감귤나무로 국내에서는 노지에서 주로 재배하며 한국(재배면적 약 75%), 일본, 중국에서 많이 재배하는 품종. 온주라는 이름은 중국 원저우(운주)지역에서 유래되었음.
6) 본 연구를 수행한 지역의 만개기는 5월 5∼10일로 만개 후 120일째는 9월 5∼10일경이 됨.
7) 화엽비는 1.0이면 꽃 하나당 잎이 하나라는 것을 의미함. 보통 0.8 이하부터는 꽃이 적다고 보고 0.05~0.09면 꽃이 거의 없는 해거리가 매우 심한 것을 의미함.

[문의]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장 현재욱, 강석범 연구관 064-730-4108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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