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신월성2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후 출력상승시험 등 잔여검사 추진

원안위, 신월성2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후 출력상승시험 등 잔여검사 추진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 이하 원안위)는 지난 1월 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월성2호기의 임계*를 2월 17일 허용하였습니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ㅇ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였고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이번 정기검사에서 제어봉 통로인 원자로헤드 관통부 84곳에 대한 건전성을 현장입회, 영상기록 확인 등의 방법으로 점검하여 관통부에 누설 징후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또한, 증기발생기 세관에 대한 카메라검사에서 확인된 이물질 23개는 모두 제거되었고 와전류탐상검사* 결과, 세관 마모와 이물질 신호가 없어 건전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와전류를 이용해 세관 열화·마모 검사 및 접촉이물질 검출

□ 아울러, 한빛1호기 사건 후속조치로 주제어실에 감시카메라(CCTV) 3대가 설치되는 등 타원전 사고·고장 반영의 경우 13건 중 11건은 완료되었고 2건은 계획수립 및 관리중임을 확인하였습니다.

□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월성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