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중국 출발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 추가 완화(2.22.수.정례브리핑)

중국 출발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 추가 완화

- 중국 코로나19 상황 안정화에 따라 입국 후 검사 및 도착공항 일원화 2월 28일까지 유지 후 종료 -

- 주요 내용 -

□ 중국·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 완화

 ○ 중국 내 확진자·사망자 수 대폭 감소, 우려 변이 미확인, 중국발 입국자 입국 후 검사 양성률 하락 등 위험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 입국 후 검사 및 도착 공항 일원화 조치는 2.28.까지 유지 후 종료하되, 입국 전 검사 및 큐코드 이용 의무화 조치는 3.10.까지 연장, 평가 후 종료

□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2.12.~2.18.)

 ○ 주간 신규 확진자 일평균 11,599명(전주 대비 14.4%↓)

 ○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는 전주 대비 감소

 ○ 주간 위험도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

 ○ 주간(2.5.~2.11.)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 25.73%로 전주(24.85%) 대비 증가

□ 중국 출발 입국자 검사 등 관리 현황(2.12.~2.18.)

 ○ 입국자 12,953명, 검사자 12,738명, 양성자 71명, 양성률 0.6% 

 ○ 단기체류외국인 입국자 1,882명, 양성자 18명, 양성률 1.0%

 ○ 장기체류외국인 입국자 8,787명, 검사자 8,615명, 양성자 37명, 양성률 0.4%

 ○ 내국인 입국자 2,284명, 검사자 2,241명, 양성자 16명, 양성률 0.7%

 1.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2.12.∼2.18.)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2월 3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236명, 일평균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844명이라고 밝혔다.

  * 사망 신고 집계일 기준으로 실제 사망일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57.2%, 70대가 25.2%, 60대가 10.7%로, 50대 이하 6.9%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2.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2.12.∼2.18.)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는 2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 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발생지표와 병상가동률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였다.

<2월 3주차 종합평가 결과>

[위중증·사망자 현황]

□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19.2% 감소하여 일평균 236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5.8% 감소하여 일평균 19명이다. 

   *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 : (1월 4주) 463명→ (2월 1주) 368명→ (2월 2주) 292명→ (2월 3주) 236명

  **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 : (1월4주) 25명→ (2월1주) 30명→ (2월2주) 20명→ (2월3주) 19명

그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일평균 사망자 발생 현황(’23.2.18. 0시 기준)>

 ○ 2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06명(87.5%),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8명(94.7%)이었다.  

※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 220명(93.5%), 일평균 사망자 중 50세 이상 19명(100.0%)

 ○ 2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7%, 치명률은 0.10%이었다.

그림. <주간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23.2.18. 0시 기준)>

○ ’23년 2월 18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5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57.9명(치명률 1.95%)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6.5명(치명률 0.45%), 60대는 53.7명(치명률 0.12%)이었다.

[확진자 및 발생추이]

□ 2월 3주(2.12.~2.18.) 주간 신규 확진자는 81,196명으로 전주 대비 14.4% 감소하였다.

 ○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11,599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0로 8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하였다.

   * 주간 누적: (1월4주) 14.7만 명 → (2월1주) 11.2만 명 → (2월2주) 9.4만 명 → (2월3주) 8.1만 명

   ** 일 평균: (1월4주) 21,138명 → (2월1주) 16,104명 → (2월2주) 13,551명 → (2월3주) 11,599명

그림. < 최근 8주간 전국 확진자수 및 발생률* 추이(명)(’22.12.25.~‘23.2.18.)>

<최근 8주간 주요 발생 지표>

 ○ (고발생군)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하였다.

  - 발생률은 80세이상(29.0명), 30-39세(27.2명), 20-29세(24.6명)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발생 비중 모두 감소하였다. 

     * 60세 이상 확진자수(명) : (1월4주) 38,731→ (2월1주) 29,682→ (2월2주) 25,477→ (2월3주) 21,738  

     ** 60세 이상 비율(%): (1월4주) 26.2→ (2월1주) 26.3→ (2월2주) 26.9→ (2월3주) 26.8

  - 전체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수는 전주 대비 감소(4,919명 → 4,743명)하였으며, 2월 2주 비율은 5.2%였다.

    * 전체 확진자조사서 등록환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수(비율)

       (1월3주)8,459명(4.5%) → (1월4주)6,671명(4.5%) → (2월1주)4,919명(4.7%) → (2월2주)4,743명(5.2%)

       (해당 사례는 코로나19 확진자 조사서 전체 등록자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예’라고 응답한 건)

<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재감염 추정사례]

□ 2월 2주(2.5.~2.11.)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5.73%로 전주(24.84%) 대비 증가했다.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구성비(%):(1월3주) 22.80%, (1월4주) 23.02%, (2월1주) 24.84%, (2월2주) 25.73%

 ○ (누적발생) ’23.2.12. 0시 기준, 28,750,06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2회이상) 1,400,253명, 누적구성비 4.87%로 확인되었다.

   *  (1월3주) 191,418명(4.62%), (1월4주) 149,257명(4.72%), (2월1주) 107,179명(4.80%), (2월2주) 92,281명(4.87%)

그림. <주차별 확진자 수 및 2회감염 추정 비율>

[예방접종 효과]

□ 최근 4주간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1.6% 감소되었다.

 ○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1.9배, ‘4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6.3배가 높았다.

   * ‘2가백신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1.6%, ‘4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84.1% 낮음

그림. <최근 4주간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중증화율 위험도(’23.2.12. 0시 기준)>

[병상가동률]

□ 전국 중환자 확보 병상 수가 감소한 가운데,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환자 병상가동률 감소하였다.

   * 중환자 병상가동률(2.2주 → 2.3주): (전국) 22.3% → 17.1%, (수도권) 22.5% → 15.5%, (비수도권) 22.1% → 19.4%

   * 준-중환자 병상가동률(2.1주 → 2.2주): (전국) 22.8% → 19.7%, (수도권) 23.5% → 20.7%, (비수도권) 21.8% → 18.1%

[먹는 치료제 처방률]

□ 2월 3주차(2.12.~2.18.)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3.2%로, 지난주(33.0%) 대비 0.2%p 증가하였다. 

그림. <60세 이상 먹는치료제 처방률>

[변이 바이러스]

 ○ 국내 전체 오미크론 BN.1의 검출률은 59.1%로 전주 대비 0.7%p 감소하였으나, 국내 검출률은 61.1%(+0.5%p)로 지속 증가 추세로 확인되었다.  

   - BA.5(7.8%), BQ.1(8.0%), BQ.1.1(3.1%) 등을 포함하는 BA.5 세부계통은 20.6%(-3.1%p)로 확인되었고, 

   - BA.2.75의 세부계통인 CH.1.1이 5.7%(+1.0%p), 재조합 XBB.1.5는 2.1%(+0.2%p)로 확인되었다. 

그림. [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23.2.18. 0시 기준) ]

[ 국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세부계통 검출률(2.18. 기준) ]

 ○ 중국발(發) 입국자 검역강화에 따라, ’23년 2월 3~12일 단기체류 확진자 33명 중 분석가능한 총 6명의 검체에 대해 변이를 분석한 결과, BA.5 세부계통이 83.3%(BA.5 66.6%, BF.7 16.7%), BN.1이 16.7%로 확인되었다. 

    * ’23.1.2～2.12 분석건수 누계 121명

  - 또한 이를 포함, ’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K-RISS)를 통해 검역 및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중국발(發) 확진자 총 521명*에 대한 분석 결과, BA.5 세부계통이 95.6%(BA.5 61.8%, BF.7 33.0% 등)로 대부분임을 확인하였다.

   * 단기체류 확진자 121명 포함

○ 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 첨부파일 참고

 3. 코로나19 병상 및 재택치료 등 현황

[병상]

□ 2월 21일(화) 17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3,880병상이다.

 ○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5.7%, 준-중증병상 16.4%, 중등증병상 8.3%이다.

   ※ 증감은 전일 대비 변동량

[재택치료 현황]

□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2,937명으로, 수도권 6,282명, 비수도권 6,655명이다. 현재 65,028명이 재택치료 중이다.(2.22. 0시 기준)

【일반의료체계 기관 현황】

□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360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643개소가 있다.(2.21. 17시 기준)

    * 병원 사정에 따라 검사/진료/처방 등의 기능이 검색 결과와 다를 수 있으므로 전화 예약 후 방문 요망

□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5개소 운영되고 있다.(2.22. 0시 기준)

   -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8,615명 중 37명(양성률 0.4%)이, 내국인 2,241명 중 16명(양성률 0.7%)이 확진되어 격리 조치 되었다.

 ○ 지난주 통계 자료(2.5.~2.11.)와 비교 시, 전체 입국자 양성률은 0.7%에서 금주 0.6%로 전주 대비 0.1%p 감소하였으며, 

   - 단기체류 외국인은 0.5%p 장기체류 외국인은 0.1%p, 감소하였고, 내국인은 0.1%p 증가하였다.

<2.12.~2.18. 중국출발 입국자 관리 현황 (2.20. 0시 기준, 단위: 명, %, %p)>

    * 2.12.~2.15.까지 검사완료, 2. 16.부터 검사결과 집계 중

□ 지영미 본부장은 각 지자체와 보건소에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 입국 후 검사 미실시자에게 유선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확진자가 격리지를 이탈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5. 중국·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 완화

□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중국 코로나19 상황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중국 및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방역 조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현재 중국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는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이행하여 위험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 이는 중국 내 확진자·사망자 수가 대폭 감소하고, 중국 확진자에 대한 국내외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 변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 (발생, 만명) (’22.12월4주) 4,048→ (‘23.1월1주) 806→ (1월3주) 75→ (2월 2주) 14.9 

     * (사망, 만명) (’22.12월5주) 1.2→ (‘23.1월1주) 2.7→ (1월3주) 1.1→ (2월 2주) 0.1 

     * (변이) WHO DB 등록정보, 국내 중국발 확진자 분석 결과, 오미크론 계열 93~98%

  -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검사 양성률도 지난 6주간 지속 낮아져, 방역 조치 시행 1주차 18.4%에서 7주차 0.6%로 큰 폭으로 하락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 (양성률, %) : (1주차) 18.4 → (2주차) 6.0 → (3주차) 2.9 → (4주차) 2.0 → (5주차) 1.1 → (6주차) 0.7 → (7주차) 0.6

 ○ 이에 따라, 전문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중국발 입국자 등에 대해 적용한 방역 조치 중 단기 비자 발급 제한(2.11. 해제)과 항공편 증편 제한(217. 해제) 이외의 다른 조치들도 완화하기로 결정하였다. 

     * 제1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2.16), 제115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회의(2.16) 

<중국·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 추진 방안>

  - 입국 후 검사는 2.28.까지 유지 후 종료하기로 하였으며, 

     * 발열(37.3o 이상) 등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입국 시 PCR 검사 유지, 변이 감시 

  - 도착 공항을 인천 공항으로 일원화한 조치는 공항에서 단기 외국인에 대한 입국 후 검사가 실시되는 점을 고려하여, 입국 후 검사와 함께 2.28.까지 유지 후 종료하기로 하였다. 

  - 입국 전 검사와 큐코드 의무 이용(큐코드를 통해 입국 전 검사 결과 등록)은 다른 조치들이 2월 말에 종료되는 점을 고려하여, 3.10.까지 연장하여 방역 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지켜본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하기로 하였다.  

<붙임>  1.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2. 코로나19 국외 발생 동향

         3.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현황(2. 12. 0시 기준)

         4.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

         5. 감염취약시설 발생 현황(2. 11. 기준)  

         6.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현황(2. 18. 기준)

         7. 주간 일별 중국발 입국자 검사 현황(2. 12. ∼ 2. 18.)

         8.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안내(카드뉴스)

         9. 「감염병 보도준칙」(2020. 4. 28.)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