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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6·25에 참전한 호국영웅, 전사한 지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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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5월 31일(월)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6·25전쟁 참전기념비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실시합니다.

ㅇ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셨던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입니다.

ㅇ 임진각 일원은 6․25전쟁 중 참담했던 전쟁터로, 전쟁 초기에 폭파되어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임진각 철도와 공산군의 포로였던 국군과 유엔군이 자유를 찾아 건너왔던 자유의 다리 등 전쟁의 아픔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ㅇ 임진각 6·25전쟁 참전기념비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귀환행사는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유가족,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국방부 유해 발굴감식단장, 경기도의회의장, 파주시장, 파주시의회의장, 보훈단체장 및 6·25참전용사, 한민고 학생 등이 참석하여 호국영웅의 넋을 위로하고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온 유가족에게 예우를 다함과 동시에 아직도 미수습 상태인 6·25전쟁 국군 전사자의 귀환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거행될 예정입니다.

ㅇ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어린 시절 아버님을 떠나보내고 평생을 그리워하셨을 아드님과 믿고 의지했던 형님을 떠나보내고 오랜 세월 슬픔과 그리움을 견뎌오신 남동생분을 비롯한 유가족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대에 올바로 계승될 수 있는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번에 호국영웅귀환행사를 실시하는 고 윤덕용 일병님과 고 강성기 일병님은 2017년 6월 강원도 백석산에서 국유단과 육군 21사단 장병들에 의해 수습되셨습니다.

□ 고인들이 참전했던 백석산 전투(1951.8.18.∼10.1.)는 6·25당시 주요 격전지역입니다.
ㅇ백석산 지역은 유해발굴사업 초기인 2000년도부터 발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여 구 이상의 유해가 발굴되어 14분의 신원이 확인되었고, 이는 단일 전투지역으로는 가장 많은 분의 신원이 확인된 곳입니다.

□ 신원확인은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 채취 참여를 통한 유전자 비교분석을 통해 확인될 수 있었습니다.
* 6·25전사자 유해발굴이 시작된 2000년 4월 이후 신원확인된 전사자 유해는 총 164분이며, 이중 올해는 7분이 신원확인 되었습니다.

□ 이번 행사가 있기에 유전자시료 제공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고 윤덕용 일병님의 아들인 윤원덕(73) 님은 “아버지를 뵌 적은 없지만 항상 존경하고 이 땅에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더불어, 국가 차원에서 아버지를 찾을 수 있도록 이렇게 신경 써주셔서 고맙다.”고 심경을 밝혔으며, 고 강성기 일병님의 남동생 강성남(71) 님은 “형님이 생전에 제가 막내라고 제주도에 땅과 집을 사주고 돌아가셨습니다. 너무 고맙고 가슴이 아픕니다. 이번에 형님을 잘 모실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다행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국방부는 국민과 유가족분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바탕으로 「국가에 대한 헌신에 끝까지 보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ㅇ 유해 소재 제보나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참여 문의는 국유단 대표전화 1577-5625(오!6․25)로 하시면 됩니다.

ㅇ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소정의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끝>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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