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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는 친구에게도 추천! 서울시 마스크 캠페인

“감기 걸렸어?”

지난해까지만 해도 필자는 종종 이런 소리를 들었었다. 미세먼지가 많지 않은 날도 비염 탓에 겨울이면 마스크를 자주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마스크를 쓰는 게 특별해 보이던 때가 있었는데,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상황이 달라졌다. 예전부터 습관이 돼 한여름 KF94 마스크를 착용해도 답답하지 않아서 그랬을까. 간혹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이해하기 어려웠다. 일일이 착용해야 하는 걸 알려주고 싶었지만, 그럴 수도 없어 답답했었다.

해외에 사는 친구와 마스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해외에 사는 친구와 마스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윤경

마침 인터넷과 뉴스를 통해 서울시 마스크 광고를 보게 되었다. ‘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문장 한 줄이 주는 의미가 컸다. 다들 생각이 비슷했는지, 광고는 서울 이외의 지역에도 화제가 되었다. 문득 해외에 사는 친구가 생각났다. 얼마 전 친구로부터 한국만큼 마스크 문화가 퍼지지 않아 걱정스럽다고 보낸 문자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거다 싶어 해외에 사는 친구에게 광고를 보냈다. 필자가 보낸 서울시 광고를 보고 친구는 기발하다며 좋아했다. 사진만 봐도 알 거 같아서 동료들에게 보여주겠다고 했다. 서울시 홍보물 사이트에 가보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가지 종류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서울시×스노우앱’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이벤트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서울시×스노우앱 이벤트’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서울시×스노우앱 이벤트’ ⓒ서울시

이참에 친구에게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마스크 이벤트도 알려줬다. ‘서울시×스노우앱 이벤트’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1,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스노우앱을 설치한 후 하단에 서 1(이펙트)→2(HOT)→3(마스크 스티커) 순서로 누르면 된다.
스노우앱을 설치한 후  하단에 서 1(이펙트)→2(HOT)→3(마스크 스티커) 순서로 누르면 된다. ⓒ스노우앱

물론 필자도 동참하기로 했다. 이벤트 참여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하다. 우선 먼저 앱 설치부터 해야 했다. 딸이 종종 사용하고 있는 앱이지만, 직접 찍어본 적은 없어 플레이 스토어(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스노우앱’을 검색해 내려받았다. 마스크를 쓰고 ‘스노우 앱’에 들어가 하단 왼쪽에서 두 번째 ‘이펙트’로 들어갔다. 이 중 ‘HOT’을 클릭해 파란 배경을 하고 마스크를 쓴 여성이 그려진 스티커를 눌렀다.

화면 상단에 I‧SEOUL‧U 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찍고 탭하면 스타일이 변경된다’는 문구가 뜨면 맞게 한 상태다.

보정 방법을 몰라 그냥 여러 장을 찍어봤다
보정 방법을 몰라 그냥 여러 장을 찍어봤다. ⓒ김윤경

사진 촬영 후에는 해시태그(‘#마스크꼭’, ‘#다함께이겨내요’, ‘#서울시민_토닥토닥’)와 함께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 해야 한다. 다시 맨 처음 사이트에 돌아가 경품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개인정보 동의 및 게시물 URL을 적어야 응모가 완료된다. 발표는 10월 7일이며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또는 개별 알림을 해준다.

오랜만에 사진을 찍어 올리니 쑥스러웠지만 캠페인 참여 의미가 훨씬 중요하다 싶어 동참했다. 지인이나 친구들, 친척들에게도 알려야 겠다. 가능한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 서울시 마스크 꼭 캠페인 바로가기 : http://mediahub.seoul.go.kr/mask_campaign/

길거리 인형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
길거리 인형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 ⓒ김윤경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가끔 마스크 수칙이 혼동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24개월 미만 영·유아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좋을지, 사무실에서 업무 중에도 착용을 해야하는 지,  결혼식장에서 단체 기념 사진 촬영 시 예외는 어디까지인지 등 예매한 부분이 생길 때가 있다. 마침 8월 24일 서울시 전 지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명령이 본격 시행되면서 세부 지침이 배포되었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명령에 관련한 사례를 모아 놓은 것이 있어 살펴봤다.

마스크착용 의무화 세부지침에서 궁금한 점을 알 수 있었다.
마스크착용 의무화 세부지침에서 궁금한 점을 알 수 있었다. ⓒ서울시  

일단 필자가 궁금했던 답변도 있었다. 호흡기가 발달 되지 않은 영·유아는 의무 착용 대상이 아니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가 착용하는 동안에는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입원 환자 중에 호흡기 기저질환 환자나 착용 시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환자는 예외로 간주 한단다.

사무실 역시 혼자 분할 된 공간에 있거나 음식물 섭취 등이 아니라면 마스크 착용하는 게 맞다고 했다.

특히, 결혼식장 마스크 착용 기준은 잘 몰랐었는데 일단 참석자는 신랑, 신부를 제외한 모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나, 정부 지침에 따라 단체 촬영 시 신랑, 신부 및 양가 부모님에 한해 예외가 인정된다고 했다.

또한 10월 12일까지 계도 기간을 두어 단속, 처분을 유예하고, 지침은 확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세부지침(https://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menu_code=23)을 참고하면 된다.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이번 달 안으로 100만 명을 넘길 것 같다는 우울한 소식이 들려온다. 아침이면 발표되는 확진자 수에 마음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하고, 여러 상황이 답답하고 절망스럽다. 그렇다 해도 백신 개발 등으로 일선 현장에 있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집 안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미안하고 또 감사하다.

9월 9일 홍보가 시작된
9월 9일 홍보가 시작된  ‘나는 마스크를 쓴다’ 영상. ⓒ서울시 유튜브

백신이 나올 때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외출을 삼가고 최소한 마스크 착용을 지키는 것이다. 9일부터 종종 보이는 ‘마스크를 쓴 시민이 백신입니다’라는 서울시 홍보 영상 문구가  아른거린다. 말 그대로 현재로서는 마스크 착용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 서울시 마스크 착용 캠페인 영상보기 : https://youtu.be/-fbQ8AKrlMk, https://youtu.be/f0WtFKPQa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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