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1차 한-크로아티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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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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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EU 의장국 크로아티아와 과학기술외교 개시
- 제1차 한-크로아티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12.10, 자그레브) -
- 전기동력 자율주행차, 문화재 기술 분야 등 협력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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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제1차 한-크로아티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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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우리나라는 독일,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36개국 및 유럽연합(EU)과 과기공동위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와는 첫 번째 과기공동위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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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U는 초대형 연구지원 프로그램인Horizon Europe을 통해 제3국과의 국제협력을 확대할 계획으로, 내년도 상반기 EU 순환의장국인 크로아티아와의 협력은 한국과 EU의 과학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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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크로아티아 블라젠카 디비악 과학교육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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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양국 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바이오, 나노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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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과기공동위는 MoU 후속조치이며, 한국 측에서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이, 크로아티아 측은 과학교육부 톰 안치틱 차관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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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는 화학분야에서 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교류전기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니콜라 테슬라의 고향이기도 한 남동유럽의 과학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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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크로아티아는 전통적으로 조선업, 유통업이 발전하였으며, 2013년 EU 가입 이후에는 자금 확보를 통해 슈퍼컴퓨터, 광대역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같은 ICT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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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번 과기공동위에는 크로아티아의 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자그레브대학은 350년의 유서 깊은 고등교육기관이며, 루제르 보슈코비치 연구소(RBI)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 과학기술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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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은 이번 과기공동위를 통해 양국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전기동력 자율주행차, 문화재 보전기술, 질병 진단기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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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크로아티아가 강점을 지닌 고성능 배터리와 한국의 인공지능,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융합해 전기동력 자율주행차 핵심기술을 확보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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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양측은 이번에 합의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양국 연구자간 공동연구개발 협력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년에 신규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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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내년도 상반기 EU 의장국인 크로아티아와 역사적인 과학기술·ICT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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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특히 “강점 기술을 지닌 유럽 국가와의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협력을 확대하는 과학기술외교 전략을 실천하고 있으며, 원천기술 보유국가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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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