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철강 인공지능」이 제조업의 미래를 앞당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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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1:09
산업 디지털전환(DX) 확산 본격 시동 - ◇ 국내 철강업계-AI업계-연구기관, 철강 디지털 전환 연대 출범 ◇ ?철강 제조혁신 가속화, ?생태계의 지능화, ?親안전·환경 3대 전략 추진 ◇ 철강 업계, 스틸-AI 추진에 동참해 향후 5년간 7,000억원+α 투자 |
□ “2025년 세계 최고의 디지털 철강 강국” 도약을 위한 연대와 협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됨
□ 1.28(목)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 디지털전환 연대” 출범식이 개최됨
ㅇ 철강 디지털 전환 연대는 철강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철강사들이 긴밀히 연대·협력하기로 한 결과물로,
ㅇ 이날 출범식 행사에서는 ?철강업계-AI업계-연구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 ?철강 대표 4개 기업의 디지털전환 모범사례 공유, ?산업통상자원부의 “스틸-AI 추진방향” 발표가 진행됨
ㅇ 작년 정부가 ‘디지털 기반 산업혁선성장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첫 번째로 추진하는 업종·기능별 디지털전환 전략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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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 디지털 전환 연대 출범식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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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21.1.28(목) 15:00∼16:30 /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 (참석자) 산업부 차관, 철강업계 CTO*, 연구소(한국재료연구원, RIST) 등 15명 내외 * 포스코, 현대제철, 세아그룹, 동국제강, 태웅 · (주요내용) ? 철강 디지털전환 연대 출범 협력 MOU 체결 ? 철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틸-AI 추진방향」 발표(산업부) ? 업계의 디지털 전환 모범 사례 발표(포스코·현대·동국·세아) 및 토론 |
□ 최근 철강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경쟁력의 핵심이자 기후변화 대응, 고령화로 인한 숙련 조업자 감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음
ㅇ ’19년 7월, 포스코가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에 선정되었으며, 경쟁국 철강사들도 디지털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
ㅇ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중견·중소 철강업체의 디지털 전환은 초기 단계로서, 철강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은 낮은 수준임
□ “철강 디지털 전환 연대”와 “스틸-AI 전략”은 철강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나아가 생태계 역량을 고도화하여 산업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임
ㅇ ‘스틸 AI 추진방향’에 따라, 철강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제조 공정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철강 생태계의 지능화, ?안전·환경문제 해결 3가지 방향에서 중점 추진될 예정
? (제조 공정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시대에 더욱 중요한 “전기로”를 AI로 조업하는 설비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수입에 의존중인 철강 센서를 자립화하는 등 각 공정별로 적합한 스틸-AI를 현장에 적용
* (전기로 탈바꿈 예시) 1단계 AI 기술개발(’17∼’21, 철스크랩 최적 장입, 슬래그 포밍 분석 등) → 2단계 후속 기술개발 추진(’22~, 전기로 배가스 분석, 집진 자동제어 등)
- AI 기반의 원료·전력 관리 등 철강 공정의 전·후방 산업까지 디지털 전환을 확장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
* (원료) AI에 기반해 철스크랩의 등급·품질을 신뢰성 있게 분석하여 시장을 선진화
(전력) 제철소의 전력 계통을 정밀 진단하여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
? (철강 생태계 지능화) 생태계 내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고도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용광로(플랫폼)를 만들어 개방형 협력 여건 조성
- 또한 철강 데이터 표준화, 선도 기업의 경험·노하우 중소기업과 공유, 빅데이터·AI를 철강 현장에서 다루는 융합형 엔지니어 육성 등 추진
? (안전·환경문제 해결) 스마트 안전작업 솔루션, 위험작업 모니터링, 미세먼지 발생 추적·저감 기술 등을 업계가 상호 벤치마킹하고 고도화를 위해 공동연구
□ 철강 디지털 전환 연대에 참여한 기업들은 AI·센싱 기술개발, 디지털 인프라, AI 인력 교육 등에 향후 5년간 7,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임
ㅇ 정부는 업계의 투자계획에 발맞춰 협력이 필수적인 핵심 기술개발, 센서 등 공통기반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
□ 박진규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미래를 대비해 철강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평가하며,
ㅇ “앞으로 철강산업이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전환에 기초한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고, 이는 개별 기업 혼자 힘으로는 하기 어려운 도전으로서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함
ㅇ 특히, “산업부는 조만간 「산업 디지털전환(DX) 확산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며, 후속 업종별·기능별 세부 추진방안도 발표함으로써 올해를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디지털전환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