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Humor

'성폭행' 도움 요청 학생 외면한 교수…학교 대처도 논란

이야기꾼 0 3,633 2016.01.25 13:03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화여대 대학원생 A씨는 지도교수인 B교수의 소개로 지난 2014년 5월 십년지기 친구인 C씨를 알게 됐고 연구와 관련해 종종 도움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문제의 사건이 일어났다. C씨 및 회사 직원들의 술자리에 나갔던 A씨는 술에 취한 뒤 C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C씨는 유부남이고 A씨는 C씨보다 열 살 이상 어린 미혼여성이다.

A씨는 C씨가 교수의 친구이자 자신의 논문 제2 저자라 경찰에 바로 신고하지 못했다. 고민 끝에 B교수에게만 성폭행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바로 B교수는 C씨에게 전화해 항의했다. C씨는 "B교수가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내가 A씨와 (학업 관계로) 평생 갈 거라고 말했는데 망쳐 놓으면 어떻게 하느냐'며 화를 냈다"며 "친구 제자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았다고 항의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출처가 법조계라고 하는데 저게 어디지? 그리고 "범죄" 사실을 들었으면 피해자를 구제할 생각을 해야지 왜 교수는 그렇게밖에 못했을까. 친구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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