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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출연작 10편" '대세' 오정세, 입대설 부른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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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이거 끝나고 군대 가나요." 한 커뮤니티에서 줄줄이 공감을 받은 글이다. 입대를 앞둔 스타들이 소처럼 일하며 잔뜩 출연작을 남겨놓는 모습에 빗댄 표현이 공감받는 이유가 있다. '대세' 오정세가 군입대설을 유발하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탓이다.

오정세는 현재 방영 중인 김은희 작가의 새 드라마 '악귀'에서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 역을 맡아 김태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악귀'에서 명불허전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정세가 이미 촬영을 마쳤거나 출연을 예정한 영화 드라마만 무려 10편이다. 촬영을 마친 작품만 '거미집', '하이파이브', '별들에게 물어봐', '스위트 홈' 시리즈까지 5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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