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인사처에 따르면 송씨는 사건 이틀 전인 3월24일 밤에도 채용관리과 사무실에 들어가 시험 담당자 컴퓨터에 접속했다. 그는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당일인 3월5일 이전을 포함해 모두 5차례 청사를 출입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송씨는 인터넷에서 컴퓨터 비밀번호를 해제하는 방법을 검색한 뒤 관련 프로그램을 입수해 범행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자 도움 없이는 들어갈 수도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