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 Talk

불법 시설물 전락, 80억짜리 무용지물 된 미디어폴

 

지난달 26일 오후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불이 꺼진 미디어폴(가운데) 모습. 강남대로에 총 22개가 있다. 환하게 불이 켜진 맞은 편 건물과 대조된다. [김경록 기자]지난달 26일 오후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불이 꺼진 미디어폴(가운데) 모습. 강남대로에 총 22개가 있다. 환하게 불이 켜진 맞은 편 건물과 대조된다. [김경록 기자]

 강남대로에 미디어폴이 만들어진 건 6년 전이다.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은 건물과 도로를 비롯한 시내 곳곳의 외관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디자인 서울거리’ 정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약 30억원, 강남구가 약 50억원을 들여 보도블럭을 교체해 미디어폴을 만들었다. 미디어폴은 화면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강남 일대 수천 곳의 맛집을 검색할 수 있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e메일로 보낼 수 있다. 이날 만난 상인 김모씨는 “미디어폴에 몰린 사람들이 자연스레 근처 상점까지 들르곤 했다. 이젠 불이 꺼지니 대로변도 활력을 잃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논지가 뭔지 모르겠다. 일단 미디어폴 자체가 수익성이 안 나는 건 맞는거같고 그래서 입찰 도전하는 업체가 없는 거 같은데, 서울시 이야기는 왜 나올까? 어쨌건 강남구가 떠 앉거나 아니면 없애야 하는 상황이네. 

Comments

이케아 MALA 몰라 분필 9개입
바이플러스
그린 책상깔판 데스크고무판 A3
칠성상회
G80 햇빛가리개 우산 링타입 앞유리 차박 암막 차량용
칠성상회
차량용 햇빛 창문 아기 블라인드 가리개 가림막 차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