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고전 재창작한 소리극 '두아: 유월의 눈'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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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14:00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기획공연 사업 '창작ing'의 두 번째 작품, 소리극 '두아: 유월의 눈'이 오는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두아: 유월의 눈'은 13세기 중국을 대표하는 고전인 관한경의 '두아원'을 판소리의 상상력과 연극의 놀이성을 결합한 장르 '소리극'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어린 시절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노파에게 맡겨진 주인공 '두아'가 겪는 운명과 비극적 결말을 그린다. 자신을 둘러싼 역경에 꿋꿋하게 맞서는 두아의 모습을 통해 모든 억울한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