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조직 개편 예정...해체는 면했다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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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17:56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옛 토지공사와 주택공사로 분리되는 일은 간신히 면했다. 그러나 이번 LH 투기 사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데다 내부 통제 역량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비대해진 LH를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어 조직 축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국회에서 LH 조직 개편 방안과 관련한 질의에 "LH를 토지공사·주택공사로 각각 분리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는다"라고 말했다.LH는 지난 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