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교회가 ‘현장 예배’를 고수하는 이유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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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12:49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기독교에서 예배에 참석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말은 대개 두 가지다. “예배를 본다”와 “예배를 드린다”. 전자는 예배 진행 상황을 시각적으로 관찰하는 수동적 느낌이 강한 반면 후자는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능동적 느낌이 강하다. 대개 신앙심이 깊을수록 현장 예배를 중시하는 편인데, 그런 이유에서 전자는 ‘보는’ 온라인 예배에 거부감이 적은 반면 몸을 단정히 하고 교회로 향하는 과정조차 예배의 일부로 여기는 후자는 온라인 예배에 적잖은 거부감을 지닌다.이런 차이로 인해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현장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