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올해의 작가상 2021’ 후보② 오민 작가···지금-여기, 시간에 대한 매체적 탐구
문화뉴스
0
12
2021.11.14 10:00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미술’과 ‘경연’이라는 언뜻 들어도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조합 때문에 비판의 시각들도 많지만 그런데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올해의 작가상‘은 매년 화제를 모으며 많은 관객이 전시장을 찾는다.‘올해의 작가상’은 권위 있는 국가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주최해, 매년 4명의 중진 작가들을 선정해 전시를 지원하고 다음 해 초 그중 한 명에게 ‘올해의 작가상’을 시상한다. 오민 작가는 피아노와 시각디자인,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해, 순수미술작가로서는 다소 특이한 약력을 가졌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오민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