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수평적 구조에도 사라지지 않는 중간관리자 『낀 팀장의 일센스』
독서신문
0
31
2020.08.11 17:27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흔히 직장 내 역할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 내 일만 잘하면 '일잘러'로 인정받는 실무자와 보고체계 최상위에 자리한 최종 의사결정권자. 그리고 그 사이에서 윗사람을 잘 따르고, 아랫사람을 잘 이끌어야 하는 중간관리자. 직급 대신 (영어) 이름 뒤에 '님'자를 붙여 부르는 수평적 문화가 일반화되면서 '중간관리자가 사라질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지만, 10년 차 인사담당자인 저자는 "모든실무자가 개별적인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움직이는 아메바형 조직이 아닌 이상 중간관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