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지상에서 우리는 잠시 매혹적이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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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없이 ‘일곱째’로만 불리던 할머니가 어떻게 스스로에게 “란”이라는 아름다운 꽃 이름을 지어준 뒤 전쟁의 한복판에서 홀로 젖먹이 딸을 키우며 살아남았는지, 반은 백인 아이였던 어머니가 “적과 동침한 반역자이자 창녀”의 딸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 자신을 학대했는지, 가족을 대신해 영어를 익히던 가난한 아시아계 소년이 폭력적인 백인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자신의 존재를 지워갔는지, 그런 자신을 비로소 ‘존재’하도록 만든 한 소년과의 만남이 얼마나 강렬하고 아름다웠는지 등 많은 인상적인 에피소드들이 하나로 엮이며, 마침내 모두가 감내하는 고난스러운 삶의 의미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우아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가차 없는 날것 그대로의 솔직함이 공존하는, 그리하여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조용히 찬사를 보내게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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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우리는 잠시 매혹적이다오션 브엉 저/김목인 역 | 시공사
모두가 감내하는 고난스러운 삶의 의미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우아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가차 없는 날것 그대로의 솔직함이 공존하는, 그리하여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게 조용히 찬사를 보내게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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