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소방관 아빠 오늘도 근무 중』

소방관이라고 하면 화재를 진압하고 재난 현장을 누비는 장면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유사시를 대비해 소화전을 관리하고, 음식점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 업소의 소방허가, 위험시설인 주유소의 소방허가, 건물 소방 안전을 점검하고, 본부 상황실에서 신고를 접수하는 것도 소방관의 임무다. 그렇게 15년간 예방·대응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임용받던 해에 결혼해 이제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저자는 자신의 삶을 기록을 전한다. 지난 3년간 경험한 119 상황실의 일화, 교대 근무하는 남편과 출·퇴근 아내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육아 경험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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