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죽음은 고독하지 않을까? 늘어가는 고독사 해결책은…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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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06:00
고독사 사망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고독사’란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단절된 채 혼자 지내던 사람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사실 고독사와 무연고사의 개념은 조금 다르다. 홀로 죽음을 맞이했지만 시신을 인수할 수 있는 연고자가 있으면 ‘고독사’, 시신 인수자를 전혀 찾을 수 없으면 ‘무연고사’로 불린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독사에 대한 통계가 마련돼 있지 않아 무연고사 통계로 간접적으로 고독사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무연고 사망 사례는 3,052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