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연극] 멕베스·갈매기·세자매를 한 무대에, 연극 '분장실' 8월 개막…배종옥·서이숙 출연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연극 '분장실' 여자 버전이 오는 8월 7일(일)부터 9월 12일(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지난 4월 타계한 일본 극작가 시미즈 쿠니오(1936∼2021)의 대표작으로, 1977년 초연 이후 일본에서 상연 횟수가 가장 많은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2009년에는 일본 국민배우 코이즈미 쿄코, 아오이 유우, 무라오카 노조미, 와타나베 에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작품은 '갈매기'가 공연 중인 극장의 분장실을 배경으로, 배우들의 열정과 배역에 대한 갈망, 삶에 대한 회한을 그린 희비극이다.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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