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EBS '다문화 고부 열전', '베트남 출신 며느리, 해결사를 원하는 대구 시어머니'

[MHN 문화뉴스 김종민 기자] 18일 방송되는 EBS '다문화 고부 열전'에서는 베트남 며느리와 대구 시어머니의 갈등이 묘사된다.대구광역시에 사는 시어머니 김순이(75) 여사. 온갖 궂은 일을 하며 살아온 지난 세월, 가난한 집에 시집와 따뜻한 밥 한 끼 편히 먹을 수 없었던 김 여사의 유일한 희망은 자식들뿐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몇 년 전 크게 싸운 두 아들은 서로 얼굴조차 보지 않고 있다. 잘 타이르고, 울며 애원해봐도 화해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두 아들. 80세를 앞둔 김 여사는 살아있는 동안 우애 좋은 형제의 모습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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