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환경스페셜 '새들이 내게 말하기를'···개발되는 김포의 홍도·대장동평야, 거처를 잃어가는 새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오늘 6일 (목) 저녁 8시 30분 KBS 에서 ‘새들이 내게 말하기를’ 이 방송된다. 30년 넘게 하루 빠짐없이 계속해 온 촬영. 카메라를 챙기고 나선 발걸음엔 사라져 가는 이 땅의 수많은 새들을 한 마리라도 더 기록해 두기 위함이다.있으나 관심을 갖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보이되 기록하지 않으면 잊혀진다는 것이 그의 신념은 이미 멸종위기종이 돼버린 긴점박이올빼미, 참수리, 흰꼬리수리 등 맹금류를 비롯하여 재두루미와 같은 귀한 새들의 은밀한 삶을 담아낼 수 있었다.이처럼 카메라를 통해 새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