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당 김영순 '기적시리즈', 21세기 창의적 작품으로 승화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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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09:00
[문화뉴스] 화가에게 작품의 주제와 정신주의, 예술 양식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난당(蘭堂) 김영순 작가는 개성주의와 예술성이 뛰어난 사의성과 형상성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독보적인 자기언어, 고답적인 정신주의와 동양적 사유의 철학, 그만의 양식성의 차별성 등 화단의 근간을 이루는 회화성에 극명한 작가라는데 이론(異論)이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그는 ‘기적’이란 주제로 7년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기적이란 단어는 저의 신념이며, 달항아리는 ‘나’이기도, ‘우리민족’이기도, ‘우주’이기도 합니다. 또한 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