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오늘> 인문 위클리 레터 제 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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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_Weekly Letter
[읽지 않고서야_제70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MD입니다.

평화를 의미하는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끝나기 무섭게 국제사회에는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가 심상치 않기 때문인데요.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두 나라를 둘러싼 상황을 이야기하려면 2차 세계대전 직후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의 국가들이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나토라는 군사안보 동맹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소련 붕괴 후에는 구 소련연방이었던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도 하나 둘씩 나토에 가입하게 되었고, 현재는 우크라이나가 나토와 러시아 사이에 위치해 군사적 완충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러시아의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나고, 군사적 보호를 받기 위해서라도 나토에 가입하고 싶어하는 상황이고, 러시아에게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까지 나토에 가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이유죠.

오늘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 명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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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오늘

# 구로카와 유지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 : 1991년 독립까지 러시아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국가. 유럽의 대국이 될 잠재력과 지정학적 중요성을 읽어내다.

# 마크 칼레오티 『짧고 굵게 읽는 러시아 역사』 : 류리크와 몽골, 차르와 혁명 그리고 푸틴까지. 오늘의 러시아를 만든 사건과 사람들.

# 허승철 『우크라이나 현대사』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흥망성쇠에 따라 그 운명이 결정되는 나라 중 하나였다. 오늘날의 우크라이나를 이해하기 위해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마이크 헤인스 『다시 보는 러시아 현대사』 : 소련 붕괴 30년, 소련은 어떻게 성장했고 왜 붕괴했나? 러시아의 과거-현재-미래를 새롭게 연결한다

???? 예스24 인문교양 주목신간 ????

천안함 생존장병과 세월호 생존학생 이야기를 동시에 하고 있는, 아주 어려우면서도 몹시 힘든 트라우마 생존자의 이야기. 한국 사회에서 피해자가 된다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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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기 전에 죽지 마라!” 살면서 한 번은 꼭 먹어봐야 할, 5대륙 155개국에서 골라 모은 700가지 ‘진짜 맛’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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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의 신작. 과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뇌와 마음의 해부학, 그리고 그 너머로 존재하는 고통을 지나온 한 인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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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유영국 등 주요 명작들로 꾸려진 ‘이건희 컬렉션’의 작품들을 책으로 둘러보고 만져보고 소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장용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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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독자의 선택! ????

낭만적 은둔의 역사
고독에 관한 깊은 고찰을 다룬 | 책***상 님의 리뷰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며 우리는 자신의 선택이 아닌 강제되어진 '고독'을 경험해야했다. 그 고독을 이겨내기위해 우리는 물리적이 아닌 상태로 누군가와 연결될 수 있는 방법과 혼자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는데 몰두했다. 형법 개혁자들에 의해 수감자들의 대화를 금지하는 데 집중했던 시기인 1854년,서로간의 대화를 금하자 재소자들은 대화, 그림, 웃음, 벽을 두드리거나 휘파람을 불어서라도 '침묵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열렬하고 참신한 시도들'을 서슴지 않았다는 내용을 보며 지금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이처럼 '혼자인 시간'을 벗어나려는, 혹은 즐기는 사람들에게 이에 대한 깊은 인문학적 성찰을 이야기하는 책이 [낭만적 은둔의 역사]이다. 저자는 1791년 출간된 게오르그 치머만의 <고독에 관하여>를 깊이있게 들여다보며 '혼자 있기'가 긴 세월동안 어떤 변화를 거쳐왔는지, 또 다른 수많은 이들의 '고독에 관한 성찰'을 두루 살피며 치머만이 고민했던 '혼자 있기에 대한 고찰'을 지금의 시선으로 새롭게 정의한다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 h******z님의 리뷰
이 책은 뇌과학에 관한 책이다. 알쓸신잡에서 정재승 교수님이 나왔을 때부터 뇌과학이란 분야가 흥미로웠는데 정재승 교수님이 추천한 책이라 하여 정말 읽고 싶었다. 저자는 인지조절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지조절이란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기능인데 쉽게 생각하면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를 이어주는 것이다. 생각하는 것(혹은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거기에 인지조절이 관여하는지 몰랐다. (중략)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안정성과 유연성 부분이었는데 우리 뇌에서 너무 많은 것을 안정적으로 기억한다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너무 유연하다면 전부 새로운 정보로 갈아치워질 것이다. 적당히 기억해야 할 정보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유연성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이 뇌의 모습일 뿐 아니라 우리 삶의 모습이란 생각이 들었다.

????1년 전 그때 그 책!????

내가 나일 수 있을 때,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진짜 나를 마주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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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명 초등교사를 가르친 선생님의 선생님, 박영훈에게 다시 배우는 어른들의 초등수학. 수학의 재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인문학으로서의 수학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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