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쟁의 멋과 맛을 담은 이관웅 명인의 전통음악 발표회 ‘초심(初心)’
문화뉴스
0
57
2023.10.31 17:22
아쟁 명인 이관웅이 오는 11월 8일 (수) 오후 4시 전북 전주 전주대사습청에서 전통음악 발표회 ‘초심(初心)’을 연다.아쟁 소리는 아녀자의 슬픔이 아닌 남정네의 눈물과 같다고 흔히 말한다. 마치 오열하는 듯 무겁고 장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아쟁의 멋과 맛을 이관웅이 들려준다.이관웅은 어려서부터 부친 고(故) 이성진 선생에게 국악 교육을 받았고, 그 후 김일구 선생에게 아쟁을 배웠다. 또한 아쟁 외에 작곡과 지휘에도 깊은 내공을 쌓았다.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장원으로 두각을 나타낸 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학 박사(이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