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터디카페 5곳 중 1곳 '무조건 환불불가'..법적 효력 논란

[문화뉴스 명재민 기자] 서울시가 최근에 실시한 스터디카페 300여 곳의 조사에서 5곳 중 1곳이 '무조건 환불 불가'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고 11일 발표했다.서울시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2019년에는 스터디카페 관련 상담이 119건이었으나, 2022년에는 294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22년 상담 중 229건이 환불 및 해지와 관련된 불만이었다.서울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실시한 현장 조사에서 341곳 중 79곳이 청약 철회 규정에 '무조건 환불 불가' 내용을 담았다는 결과가 나왔다.환불 불가 약관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