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철근 누락에 위조 中 유리까지”…GS건설, 서초그랑자이 저가 위조품 사용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과거 철근 누락으로 인한 붕괴 사고를 겪은 바 있는 GS건설이 이번에는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중국산 위조 유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에 따르면, GS건설이 21년 준공한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아파트 단지에 수천 장의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유리는 세대 난간과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 주민들이 휴식과 문화 공간을 즐기는 공간에 주로 설치됐다. 일정한 하중과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강화유리가 필요한 곳에 성능이 불분명한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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