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태국, 2년 만에 대마 마약류 '재지정'한다

[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합법화했던 태국 정부가 대마의 마약류 재지정을 추진한다.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지난 8일 "보건부가 대마를 마약류로 다시 지정하기를 바란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이는 의료용을 제외한 향락용 대마 사용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며 향후 규정 개정을 통해 의료용만 허용하도록 변경될 예정이다.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2022년 6월부터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까지 허용했다.당시 대마의 향정신성 화학물질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을 0.2% 넘게 함유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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