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포토인북] '자존감'과 '자립심' 길러주는 공감 교육법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황선준 박사는 서른 가까운 나이에 국비장학생으로 스웨덴 유학길에 올라 스톡홀름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고, 스웨덴 감사원 및 국립교육청 간부로 일하며 교육 행정 일선에서 일했다. 외모는 경상도 남자지만 세 아이의 기저귀를 손수 빨았을 정도로 속이 꽉 찬 스칸디 대디. 유학 기간 중 만난 아내 레나는 20년 이상 기초학교에서 근무한 전문상담사이자 따뜻하고 현명한 세 아이의 엄마. "가부장적이고 고집 센 경상도 남자와 자유롭고 합리적인 스웨덴 여성"이 만나 26년간 스웨덴에서 세 아이를 낳아 기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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