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책 속 명문장] 글쓰는 사람은 저자가 돼야 한다 『책 쓰는 책』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세명의 벽돌공이 부지런히 벽돌을 쌓고 있었다.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첫 번쨰 벽돌공이 이렇게 대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그 사람은 두 번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그러자 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나는 일당을 벌고 있소이다.”마지막으로 세 번째 벽돌공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 말입니까? 나는 지금 최고의 성당을 짓고 있습니다.”눈치 빠른 독자들은 내 말의 의미를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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