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인문 위클리 레터 제29호! 작은 행복을 위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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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_Weekly Letter
[읽지 않고서야_제29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MD입니다.

독자분들은 하루에 몇 번쯤 행복을 느끼시나요?

저는 오늘 아침 회사 동료가 1+1 쿠폰이 있다며 커피를 사주어 작은 행복을 경험했는데요,
이렇게 보면 행복이란 건 그리 거창한 건 아닌 듯 합니다.

점심 먹으러 밖에 나왔는데 날이 좋을 때
피곤한 오후에 동료가 나눠준 간식
건너편에 오던 사람이 문을 잡아 줬을 때
대중교통에서 자리를 양보하거나 양보 받았을 때
나의 걱정거리에 친구가 끄덕이며 공감해줄 때
이런 사소한 순간들이 모여 하루치의 행복을 채우고 있거든요.

누군가의 선의에 제가 하루 종일 기분 좋았던 것처럼,
내가 했던 별 것 아닌 작은 일들이 누군가의 하루를 즐겁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이네요.

이 위클리레터도 누군가에겐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기쁨이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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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을 위한 시

# 별것 아닌 선의 : 별것 아닌 선의를 담은 손길과 눈빛이야말로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수 있다.

#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 “감동은 우리 삶에 어떤 쓸모가 있을까?” 뇌 과학, 심리학, 철학을 넘나들며 파헤친 감동의 비밀

# 사소한 것들의 구원 : 수없이 스쳐 지나가는 일상의 장면들에서 구해낸 아름다움과 삶의 균형에 관한 이야기

#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 소소하지만 위대한 50가지 인생의 순간. 다양한 색조의 행복을 그려내는 전 세계의 50가지 단어들을 소개한다.

???? 예스24 인문교양 주목신간 ????

90년대생에게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이 땅의 90년대생은 왜 그토록 투쟁적이고 체념적이면서도 예측불가능한 행태를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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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계속되는 상실이라면, 애도 역시 우리가 사는 동안 멈출 수 없는 작업이다. 나를 괴롭히는 수많은 감정들과 작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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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루에 150번의 결정을 한다. 결정의 순간, 당신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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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데카르트 등 위대한 사상가들이 남긴 철학을 바탕으로 알아보는 디즈니 작품 속 철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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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독자의 선택! ????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내 문장은 매번 이상했어요. | 무* 님의 리뷰
20년간 교정과 교열 일을 하며 남의 문장을 다듬어 왔던 저자는 일을 봐준 한 책의 저자에게 이메일을 받는다."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여타 메일과 달리 '이상한가요?' 라는 현재형 물음에 강한 인상을 받는다. " 모든 문장은 다 이상합니다. 모든 사람이 다 이상한 것처럼 말이죠. 제가 하는 일은 다만 그 이상한 문장들이 규칙적으로 일관되게 이상하도록 다듬는 것일뿐, 그걸 정상으로 되돌리는 게 아닙니다.(중략) 표준적인 문장은 없노라고.(중략) 다만 책을 사서 읽는 독자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라고나 할까요"(P.102 에피소드글) 저자는 어쩌면 이 에피소드를 통해서 그동안 직업으로 해오던 문장 다듬기에 성찰을 경험한듯 하다. 누구의 문장이든 그저 읽고 다듬거나 의견을 말하면 그뿐이라고. 세상이 변하듯 문장의 색깔이 변하고 냄새도 달라진다. 나무는 나무고 사람은 사람이다. 승용차는 승용차, 고양이는 고양이다. 그 뿐이다. 저마다 주어 술어처럼 역할은 없는거다. 문장은 곧 사람이고 휴머니즘의 표현이다. 사랑애고 인간애의 표현이다. 삶은 비단길와 자갈밭길을 미끄러지며 간다. 어느 삶이 고통이 없겠는가. 어느 삶이 고통만 있겠는가. 힘들다고, 행복하다고 비명을 내지르고 이를 표현하고 글로 나타내는게 문장이다. 규칙에 맞고 반듯한 문장은 표현의 전달이 힘들다. 삶의 비명이 낮거나 없는거다.더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인간 사랑의 표현. 문장 다듬기다.
공감은 지능이다
지속 가능한 공감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 S***t 님의 리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감' 그 자체로 하나의 감정이라고 생각한다.'내가 당신의 고통을 느끼는 것' 하지만 '공간'이라는 감정은 사람들에 따라 서로 다른 '감정' 반응을 보인다. 똑같이 화재 현장에 있어도 각기 다른 감정을 느끼며 반응한다.각자의 사적인 세계는 불안정하고 가변적인 궤도를 따라 서로의 주변을 맴돌지만 궤도가 완전히 겹쳐지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두 사람이 친구가 될 때 두 세계는 서로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우리는 공감을 통해 다른 사람의 세계에 들어가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서도 여러 추측을 하게 된다. 전혀 모르는 이들에 감정 섞인 말을 들어 주기만 해도 그들이 무엇을 즐기고 있는지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하지만 현대 사회는 서로가 서로에게 '공감' 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 들고 있다.특히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인종별 증오심은 더욱 커졌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타인에게 친절 하려고 노력했던 사람들 마저도 비대면 사회라는 뉴노멀 시대에 서로 간의 거리, 감정의 거리를 두는 게 일상화 되어버렸다. 현재 전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질문 '우리는 문명이 붕괴하고 지구가 살릴 수 없는 지경이 되기 전에 전 지구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1년 전 그때 그 책!????

내가 하는 일이 나 자신은 아닙니다. 내 직업이, 연봉이, 나를 둘러싼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라는 사람을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것들이 사라졌을 때 나는 과연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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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저널리스트 권석천의 대담하고 날카로운 시각.극단의 시대, 우리가 놓친 것들을 낯선 눈으로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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