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직접 돼지를 키워서 잡아먹어보니… 『돼지를 키운 채식주의자』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2019년 동물구호단체의 한 채식주의자가 돼지고기 무한리필 가게에서 시위를 벌여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구체적 내막은 이렇다. 서울 애니멀 세이브의 한 활동가는 ‘음식이 아니라 폭력입니다’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영업 중인 가게로 들어갔다. 영업장은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그는 “잠시만 저를 주목해주세요, 지금 여러분이 먹는 것은 음식이 아니라 동물입니다, 음식이 아니라 폭력입니다”라고 외쳤다. 가게 주인에 의해 시위는 제지당했지만 트위터상에 영상이 올라오며 논란이 일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당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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