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가난은 핏줄인가' 연극 '오백에삼십'의 청년들의 애환을 담은 이야기

[문화뉴스 고나리] 대구, 울산, 대전, 철원, 보성 등 2023년 순회공연을 다녀 온 웰 메이드(well-made)연극 오백에 삼십. 매년 6~8곳의 지역들을 순회공연 하여 왔으며 그 저력은 코믹하지만 울림이 있는 스토리, 배우들의 기가 막힌 연기력 때문이다.떡볶이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사는 허덕, 베트남에서 허덕에게 시집 온 흐엉마이, 뺀질이 고시생 배변, 야간업소를 나가는 미스조, 폐지 줍는 할머니, 이들은 돼지빌라에 사는 세입자들이다. 이들의 월세 미납은 주인아줌마의 화를 돋운다. 이로인해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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