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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에 의한 로힝야족 학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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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라, 너는 이 나라 국민이 아니다"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입력 2017.03.13 11: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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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의 로힝야 인권실태조사 2] 미얀마군에 의한 로힝야족 학살 사건

[오마이뉴스 글: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편집:김도균]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ADI)는 아시아 분쟁, 재난지역의 인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현장활동가와 피해자와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2017년 2월 미얀마 내 로힝야 주민들이 미얀마군에 의해 집단 학살 및 성폭행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받았다고 발표했고, 아디(ADI)는 2017년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활동가를 파견하여 로힝야 주민들의 인권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3회에 걸쳐 국내 시민사회에 알리고자 한다. - 기자 말

▲ 인터뷰에 응하는 누루 베검 아버지와 남동생이 미얀마군인에의해 살해됐고, 실종된 로힝야족 누루 베검
ⓒ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떠나라. 너는 이 나라 국민이 아니다"

2016년 12월 어느 날, 집에 들이닥친 미얀마 군인들이 누루 베검(Nur Begum, 25)씨를 구타하며 했던 말이다. 아버지는 그녀가 지켜보는 가운데 총살당했다. 이유도 없었다. 늙어서 괜찮을 거라는 아버지는 힘없이 밖으로 끌려나가 한마디 유언도 남기지 못한 채 살해당했다.

사춘기인 남동생(15)도 체포되어 끌려갔다. 무슨 혐의로 어디에 구금되었는지 알 길이 없다. 그 뒤로 행방이 묘연하다. 아버지와 남동생은 모두 미얀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인데 이렇게 억울하게 떠나야 했다. "떠나라, 너는 이 나라 국민 아니다." 군인들에게 누루 베검과 그녀의 가족은 그들이 지켜야 할 미얀마의 국민이 아니었다. 그저 벵갈 출신의 불법체류자일 뿐이다. 

▲ 로힝야족이 거주하는 라카인주 북부 사진 로힝야족이 오래전부터 거주했던 방글라데시 국경과 미얀마 라카인 주 북부 사진
ⓒ 아시아인권평화디딤돌 아디

 

 

 

 

 

 

 

 

 

 

여기도 참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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