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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민 58% "소련이 그리워"..2009년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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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코바의 한 거리.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1870~1924)의 초상화가 놓여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러시아 국민의 58%가 소련의 붕괴를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여론조사기관인 레바다센터가 11월 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러시아인의 58%가 소련의 붕괴를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는 아무런 후회를 느끼지 않았고, 16%는 한 단어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미래를 생각 못하는 국민은 현재가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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