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2024 한-체코 수소 수출협력 포럼·B2B 상담회 개최

2024년 4월 25일 체코 프라하에서 양국 간 수소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사업 협력 기회 모색을 위한 ‘2024 한-체코 수소 협력수출 포럼· B2B 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KOTRA,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주체코 한국 대사관, 체코 산업부, 상공회의소, 수소협회, 에너지저장장치협회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양국 대표 수소기업 70여개사가 참가했다.


체코는 활발한 수소 프로젝트 수요, 산업, 지리적 여건, 한국에 대한 협력 수요 면에서 우리 수소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에 거점, 최적 파트너 국가가 될 수 있다.

 - (프로젝트 수요) 체코는 러-우 사태 후 EU의 탈석탄, 특정국 의존 탈피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풍력, 태양광 외 원전, 수소 에너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33년 탈석탄을 목표로 했던 체코는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에 따라 석탄발전 조기 중단을 고려중이며, 러-우 사태 전 가스는 거의 전량, 석유도 절반 이상을 러시아산 수입에 의존했던 탓에 대체 에너지 개발이 시급해졌다. 이에 3~4년부터 체코에서는 수소 생산, 저장, 활용(에너지, 모빌리티 등), 운송 부문에서 수십개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어 우리기업 참여 기회도 커지는 상태다.

 - (산업. 지리적 여건) 체코는 유럽내 자동차 생산 3위, GDP 대비 제조업 비중 2위 국가로 높은 수준의 제조,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유럽 대륙 한가운데 위치한 EU회원국으로 기업들이 체코 뿐 아니라 동서 유럽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EU 인증 제도에 익숙해 유럽 진출을 꾀하는 우리기업의 거점, 최적 파트너가 될 수 있다. 
 - (한국에 대한 협력수요) 한-체코 간 수소 분야에서만 최근 3년간 십여차례 이상 정부.민간 차원 수소 협력 및 MOU가 이어지고 있고, 한국내 수소전시회(H2Korea)에 십여개의 체코 기업이 방한참가 신청을 하는 등 한국기업과의 수소협력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다. 특히 최근 에너지, 인프라, 정보통신 분야에서 특정국 의존 탈피,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고 있어 우리기업에 호기로 작용한다. 현대차, 넥센타이어 등이 체코내 1, 3위 규모 외투기업 지위를 차지하는 등 체코 입장에서 한국은 그린필드 투자 3위(독, 일, 한국 순), 비EU권 교역 3위(중국, 미국, 한국 순)인 점도 한국기업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업, 기관 70여개사가 참가해 140여건의 개별 B2B 상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 포럼에서는 우리측에서 KOTRA, 한국수력원자력, 두산퓨얼셀, 에테르시티가, 체코에서는 산업부 수소 특사, 상공회의소, 수소기술협회(HYTEP), 에너지저장협회(AKU-BAT), Bosch 체코법인 수소사업부가 연사로 나서 양측 협력을 통한 수소 개발, 상용화 방안, 협력기회 등을 발표했다.
 - B2B 상담회에서는 한국측의 수소 생산, 저장, 활용 운송 전문기업 12개사가 참가했으며, 체코에서도 전력공사(CEZ), Net4Gas, 
Skoda Electric, Bosch Czech, United Hydrogen, Devinn 등 대표적인 수소 에너지·모빌리티 전문기업 57개사와 언론사 및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양측 협력 증진 및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0 Comments

아모스 글라스데코 썬데코 별자리 어린이 미술놀이
칠성상회
LF쏘나타 뒷좌석 편안하개 차량용 에어매트
칠성상회
포켓몬스터 문구세트-10EA
칠성상회
바로바로610 국산 핸디형 무선 차량용 진공 청소기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