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온라인 콘서트로 돌파, 일본 E-엔터테이먼트 생태계는 조성 중

-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업계의 위기, 온라인 라이브 시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

- 온라인이기에 가능한 연출이 성장의 열쇠가 될 것으로 -

 

 

 

음악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의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업계 중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3월 초, 오사카의 한 라이브하우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대부분의 공연과 이벤트가 연기, 혹은 중지되었으며, 업계 전체가 흔들릴 정도의 위기 상황에 도달했다. 이에 가수나 연주자 등의 아티스트를 포함한 업계인들은 유료 온라인 라이브를 기반으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을 모색하고 있다.

 

팬들은 원한다, 온라인 라이브를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조사하는 피아 종연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5월 말까지 중지된 공연은 약 153천 개로, 손실액(입장요금 총액)30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가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미치는 영향

 

이미 발생한

[확정치]

추가 발생이 예상되는

[추정치]

(5월말까지 유지될 경우)

합계

중지, 연기 등으로 매출이 0, 혹은 감소한 공연/시합의 총 수

81,000 공연

72,000 공연

153,000 공연

입장하지 못한 관객 총 수

5,800만 명

5,100만 명

1900만 명

중지, 연기 등으로 매출이 0, 혹은 감소한 공연/시합의 입장요금 총액

1,750억 엔

1,550억 엔

3,300억 엔

2019년 시장규모( 9000억 엔) 대비 감소율

19%

17%

37%

자료: 피아 종연(20203월 말 조사)

 

실제로 일본 정부계열 금융기관인 일본정책투자은행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중지 및 연기된 이벤트가 열렸을 경우 관객의 숙박비, 음식비, 공연장 사용료, 스탭 인건비 등에 어느 정도의 파급효과가 있었는지를 계산한 바에 따르면, 지자체 등이 주최하는 지역 축제는 3개월 동안 1116건이 중지 및 연기되어 17411억 엔의 손실을 보았으며, 음악 라이브와 연극 등의 중지 및 연기는 12705건으로 손실은 9048억 엔이라고 한다. 또한, 프로야구와 J리그 등의 프로 스포츠는 1150건으로 손실은 2688억 엔에 달해,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의 중지와 연기로 인한 손실도 포함하면 전체로는 3256억 엔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이러한 이벤트와 공연을 소비하는 팬들의 갈증 또한 커지고 있다.
오리콘 모니터 리서치에서는 코로나19에 관한 엔터테인먼트 레저 행동과 자숙의식, 스트레스 의식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의견 및 요구 중 온라인 라이브 서비스 확대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팬들은 라이브, 이벤트, 공연의 연기 및 중지가 주최자에게 커다란 부담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콘서트 취소 보다 무관객 공연이라도 중계해주길 바라는 심정이다. 때문에 유료 라이브 생중계는 현 상황에 팬들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주요 의견/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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