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평론 / Politics

김남국 투자 자금 미스터리, 지금은 빙산의 일각?

김남국 의원을 둘러싼 가상화폐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이제는 무소속이 된 김 의원 관련 소식을 다시 한번 짚어 드립니다.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 아래에 만들어진 개념인데요. 블록체인은 익명성이 보장되면서도 모두에게 공개되는 양면적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통한 거래는 언제, 얼마나, 어디로 코인이 이동했는지 모두 기록이 남는데요. 이런 '온체인 데이터'로 남겨진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 내역이 공개됐습니다. 김 의원의 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단순히 가상화폐를 구매한 뒤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가상화폐를 활용한 금융 상품, '디파이'에 적극 투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스테이킹'을 통해 보상으로 받은 토큰과 의결권으로 자신의 자산을 불려나가기도 했고, 서로 다른 두 코인을 동시에 예치하면서 다른 투자자들의 코인 교환을 돕고 여기서 수수료를 받아 수익화하는 개인 중개소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밝혀진 김남국 의원의 거래 내역에 따르면, 김 의원의 전자 지갑을 거쳐간 가상화폐만 모두 48종에 달하는데요. 게임 관련으로 분류되는 가상화폐만 10개 종류가 넘기 때문에 앞서 일각에서 제기됐던 게임 업계의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두 차례 김 의원 관련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했던 검찰은 3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는데요. 김 의원이 지갑을 갖고 있던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그라운드X가 대상이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의 가상화폐 거래 내역과 김 의원 지갑으로 코인을 보낸 또 다른 지갑의 명의자 정보 등을 확보한 걸로 파악되는데요. 이번 영장에는 지난번에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함께 조세포탈, 범죄수익 은닉 혐의도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혐의가 추가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경찰도 김 의원 수사에 가세했는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요? 《이슈크림》에서 쉽고 간결하게 핵심만 쏙쏙 골라 정리해드릴게요 :) #SBS #티키타카 #김남국 #가상화폐 #코인 #위믹스 #블록체인#압수수색 #업비트 #빗썸 #디파이 #스테이킹 #스브스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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