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자코드

새로운 부자코드

김현우 지음, 위즈덤하우스

저자가 컨텐츠 투자의 귀재라 해서 어떤 내용인가 봤더니만, 문화 산업에 투자를 해서 성과가 높았다는 이야기를 저런 단어로 설명했다. 이 책은 제목과 내용이 다르지는 않지만 자칫 잘못하면 제목과 내용을 오해할 수 있다. 일단 "부자코드"에 대해서 언급을 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영역에서 탄생한 부자들에 대해서 언급을 해야 한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전통적으로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된다 할때 이문을 많이 남기거나 투자를 해서 수익이 높아야 하는데, 이제는 "기존 방식 이외에" 컨텐츠 영역에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책에서 언급한 것은 "소녀시대" 등과 같이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가수들"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SM, YG 등 쟁쟁한 기획사들이 있으며 이들 소속의 가수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뛰고 있다. 더구나 연예기획사로는 최초로 코스닥에 등록한 SM은 "소녀시대"라는 컨텐츠(혹은 상품)를 출시하면서 큰 인기를 끌어 엄청난 투자 수익을 올렸다. 사회가 안정되고 변동이 적으면 부자가 되기 어렵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바는 바로 이것이다.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은 "새로운 코드"를 찾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