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제갈량 문화유산 답사기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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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03:19
제갈량 문화유산 답사기
제갈량 편집팀 지음, 허유영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이 책은 제갈량에 대해서 난다긴다하는 4사람이 제갈량과 관련된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사서와 소설, 희곡을 비교해 가면서 썼다. 이제까지 중국인들이 "숭앙"하는 제갈공명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기로, 중국인들은 제갈공명을 무조건 숭앙한다고 했다. 이 책에서는 "과대포장된" 제갈량에 대해서 솔직히 털어 놓았고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가감없이 밝혔다. 아마도 제갈량에 대해서 20년 정도 연구를 하면 이 정도 경지가 나오나 싶다.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다. 문화유산 답사기라고 해서 "어디어디 갔더니 머가 있더라" 이런 식의 서술일까 했는데, 삼국지 전반에 걸쳐서 제갈량의 흔적이 남은 곳을 차분히 설명했다. 제갈량에 관심이 있어서 중국을 여행하려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일 듯.
제갈량 편집팀 지음, 허유영 옮김, 에버리치홀딩스
이 책은 제갈량에 대해서 난다긴다하는 4사람이 제갈량과 관련된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사서와 소설, 희곡을 비교해 가면서 썼다. 이제까지 중국인들이 "숭앙"하는 제갈공명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기로, 중국인들은 제갈공명을 무조건 숭앙한다고 했다. 이 책에서는 "과대포장된" 제갈량에 대해서 솔직히 털어 놓았고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가감없이 밝혔다. 아마도 제갈량에 대해서 20년 정도 연구를 하면 이 정도 경지가 나오나 싶다.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다. 문화유산 답사기라고 해서 "어디어디 갔더니 머가 있더라" 이런 식의 서술일까 했는데, 삼국지 전반에 걸쳐서 제갈량의 흔적이 남은 곳을 차분히 설명했다. 제갈량에 관심이 있어서 중국을 여행하려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