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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렌즈

제국의 렌즈

이경민 지음, 산책자

19세기 말경 한반도의 "조선"은 국호를 "한"으로 바꾸고 "왕국"에서 "제국"임을 선포했다. 숨어있던 은자의 나라에서 당당하게 세계 속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근대 문명을 받아 들이기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사진을 통해 제국의 변모를 살펴 보고자 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이미지"는 보여주기 나름이다. 독일 제 3제국이 아리안 인종의 우월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진과 광고 그리고 영화를 활용하지 않았던가. 고종 황제가 영향력이 있을때에는 이미지를 잘 활용하지 못하였는데, 일제의 영향으로 퇴색해 가는 분위기가 연출되자 나름대로 고심을 했었단다.

예나지금이나 가까이 있지 않으면 알지도 보지도 못한다. 왜곡된 이미지로 조선을 망가뜨릴려 한 일제의 의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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